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 안수자씨 ‘느티나무 괴물들’ 펴내
광주일보 신춘문예(2011년) 출신 동화작가 안수자씨가 ‘느티나무 괴물들’을 펴냈다.
‘푸른사상 동화선’의 다섯 번째 도서로 간행된 이번 책은 이기적인 인간 때문에 살 곳을 잃어버리고 헤매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동화는 까칠하지만 속마음은 무진장 착한 수다쟁이 딱따구리, 반항아 족제비, 귀하신 몸 담비, 이기적인 깍쟁이 고양이가 느티나무 할아버지 품속에서 부딪치는 이야기가 기본 줄거리다. 이들은 사소한 일들로 좌충우돌하지만 결국은 화해하고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게 된다.
안 작가는 “산을 깎아 도로를 만들고, 아파트를 짓고, 공장을 만드는 일은 모두가 어른들이 결정하는 일”이라며 “인간의 이기심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동물들의 이야기, 인간을 바라보는 동물들의 시선 등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 출신 안 작가는 장편동화집 ‘우주나무 정거장’을 펴냈으며 2013년 ‘뿌사리’로 한국 안데르센문학상을, 2015년 ‘우주나무 정거장’으로 MBC 창작동화 대상을 받았다.
2015년 12월 21일/공주일보/박성천기자skypark@kwangju.co.kr
‘푸른사상 동화선’의 다섯 번째 도서로 간행된 이번 책은 이기적인 인간 때문에 살 곳을 잃어버리고 헤매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동화는 까칠하지만 속마음은 무진장 착한 수다쟁이 딱따구리, 반항아 족제비, 귀하신 몸 담비, 이기적인 깍쟁이 고양이가 느티나무 할아버지 품속에서 부딪치는 이야기가 기본 줄거리다. 이들은 사소한 일들로 좌충우돌하지만 결국은 화해하고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게 된다.
안 작가는 “산을 깎아 도로를 만들고, 아파트를 짓고, 공장을 만드는 일은 모두가 어른들이 결정하는 일”이라며 “인간의 이기심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동물들의 이야기, 인간을 바라보는 동물들의 시선 등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 출신 안 작가는 장편동화집 ‘우주나무 정거장’을 펴냈으며 2013년 ‘뿌사리’로 한국 안데르센문학상을, 2015년 ‘우주나무 정거장’으로 MBC 창작동화 대상을 받았다.
2015년 12월 21일/공주일보/박성천기자skypark@kwangju.co.kr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45062360056636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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