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영 · 맹문재, <김후란 시 전집> <서정과 생명의 시학>, 연합뉴스, 2015.10.15
김후란 시 전집·서정과 생명의 시학
오세영 서울대 명예교수와 맹문재 안양대 교수가 1960년 등단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해 온 원로 시인 김후란의 작품세계를 망라한 시전집과 평론집을 엮었다.
'김후란 시 전집'에는 시인이 지금까지 출간한 12권의 시집 수록작과 그 이후 발표한 시들까지 모두 559편에 달하는 시를 담았다. 시인의 시 세계 연구에 유용한 자료가 되도록 사진 자료와 연보도 실었다.
'서정과 생명의 시학'은 김후란의 시 세계를 고찰하고 평론한 문인들의 글을 모은 책이다. 유종호·김주연·최동호 평론가, 문효치·이가림 시인 등 문인들이 쓴 글 30편이 '주제론', '작품론', '시인론'으로 나뉘어 실렸다. 김후란이 자신의 문학 세계관을 소개한 대담도 6편 실렸다.
푸른사상. 각권 800·464쪽, 각권 5만5천·3만5천원.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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