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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간행도서

김인배 소설, <오동나무 꽃 진 자리>

by 푸른사상 2015. 10. 12.

 

 

 

 

 

 

1. 도서소개

 

한국사 최초의 의병장 송빈의 부활

김인배의 역사소설 『오동나무 꽃 진 자리』가 <푸른사상 소설선 11>로 출간되었다. 임진왜란 초기, 부산포와 동래성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파죽지세로 밀려오는 왜군의 발을 나흘 동안 묶어두었던 김해성 전투. 그 싸움의 주인공들은 나라의 녹을 먹는 관리나 관군이 아니라 네 명의 의병장과 백성들이었다. 최초의 의병장 송빈과 송씨 가문 4대에 걸친 충절의 역사가 작가 김인배에 의해 오늘날 되살아난다.

 

 

 

2. 도서목차

 

 

프롤로그

제1장 노승(老僧)의 예언
제2장 격랑(激浪)의 전조(前兆)
제3장 두 소녀 - 월이(月伊)와 옥낭(玉娘)
제4장 소명(召命)
제5장 나흘간
제6장 회상
제7장 갈등의 늪
제8장 오동나무 꽃 진 자리

에필로그
발문 : 가문의 역사가 지역의 역사가 되고, 또 나라의 역사가 되기까지 - 이승하

 

 

 

3. 저자소개

 

김인배


1948년 삼천포(현 사천시) 출생. 1975년 계간 『문학과지성』을 통해 소설가로 등단하였다.
소설집으로 『하늘 궁전』(문학과지성사, 1987), 『문신(文身)』(고려원, 1988), 『후박나무 밑의 사랑』(문학과지성사, 1992), 『비형랑의 낮과 밤』(문학세계사, 2008) 등과 장편소설로 『바람의 끝자락을 보았는가』 『이승의 먼 바다』 등이 있으며, 기타 저서로는 『「일본서기」 고대어는 한국어』, 『고대(古代)로 흐르는 물길』 『전혀 다른 향가 및 만엽가』 『萬葉歌の謎(만엽가의 수수께끼)』(일본어판) 『임나신론(任那新論)』 『신(神)들의 이름』 등이 있다.
창신대학 문예창작과 외래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진주교육대학교 대학원에 출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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