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문재 엮음, <김남주 산문 전집>, 김해뉴스, 2015.6.24.
새로나온 책
▶김남주 산문 전집(김남주 지음, 맹문재 편집/푸른사상/672p/3만 8천 원) 분단 이후 가장 치열한 작품 활동을 하다 타계한 김남주 시인(1945~1994)의 산문들을 모은 책. 시인의 치열한 삶과 내밀한 정을 여실히 보여준다.
▶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정현주 지음/예경/248p/1만 4천 원) 한국 추상화의 선구자인 화가 김환기와 여류 문필가였던 그의 아내 김향안. 이들 부부의 삶과 예술을 통해 사랑 그 자체에 대한 본연의 의미를 가슴 저릿하게 그린 에세이.
▶밥의 인문학(정혜경 지음/따비/360p/1만 6천 원) 한국인에게 과연 밥은 무엇일까를 탐구한 책. 밥을 소망하고 밥에게 기원하는 한국인의 정서를 예술 작품에서 끄집어 내 한국인의 역사, 문화와 함께해온 밥을 이야기한다.
김해뉴스 /박현주 기자 phj@gimhaenews.co.kr
'푸른사상 미디어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도민일보] 김은정 시집, <일인분이 일인분에게> (0) | 2015.07.07 |
---|---|
[오마이뉴스] 김도수 시집, <진뫼로 간다> (0) | 2015.07.07 |
[독서신문] 신이림 동시집, <발가락들이 먼저> (0) | 2015.07.07 |
[제민일보] 오승철 시조집, <터무니 있다> (0) | 2015.07.07 |
[국제일보] 박정선, <백년 동안의 침묵> (0) | 2015.07.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