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림 동시집, <발가락들이 먼저>, 독서신문, 2015.6.16.
[독서신문] 투닥투닥 다투던 형제들이 이불 속에서 꼼지락꼼지락 발가락으로 화해하는 정겨운 모습을 그린 신이림 시인의 동시집.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따듯한 눈길로 바라보며 그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동시들이 담겨있다. 발길에 치이는 돌멩이, 길가에 피어난 풀꽃 한 송이,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의 것들을 소중히 여기며 노래하는 시인의 따스한 시선을 만나볼 수 있다. ■ 발가락들이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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