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서목차
여는 시 박경분, 김홍춘
기획 특집- 한국 현대시와 매카시즘 맹문재, 고명철
신작 시 조정권 양균원 백무산 박상률 송희복 이형우 함명춘 김은정 류경무 신수현 이영주
권성훈 송유미 임성용 홍성식 김지유 조민정 박지우 정연수 이정범
신작 동시 신현득, 조소정
2013년 푸른사상 시선 읽기 尹錫山 박석준 권혁소 김광렬 한혜영 홍성운 성향숙 맹문재
정춘근 정춘경 이순주
집중 조명 정진경
시인의 산문 최종천
기획 연재- 송몽규 3 김응규
유성호의 근대 문학 산책 유성호
김규동 시인 2주기 추모시 낭송회 참가기 박설희
오늘의 시집 김영범 허 희
제10회 부천눈학상 당선작 손영자 윤봉중
2. 도서소개
아름답고 품격 있는 서정시를 통해 구체적이면서도 생생한 삶의 진실을 탐구하는 시 전문 계간지 『시와시』가 2013년 겨울을 맞이해 통권 17호 잡지를 선보인다.
이번 시와시의 기획 특집 <한국 현대시와 매카시즘>에선 맹문재, 고명철의 특집 글을 실었다. 이 특집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혹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매카시즘을 우리 문학을 통해 진단하고 있다.
집중 조명에서는『부산일보』를 통해 등단하면서, 세 권의 시집을 낸 바 있는 정진경 시인을 소개, 그의 작품과 작품 세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편 최종천 시인의 산문(시인의 산문)과 “우리 현대시조의 역사에서 여러 면에 걸쳐 남다름 우뚝함을 가진 존재” 이태극을 소개하고 있는 유성호(유성호의 근대 문학 산책)의 글이 실려 있다.
한편 김응교의 기획 연재, 세 번째 지면으로 윤동주의 동반자이자 독립투사, 시인이었던 “송몽규”의 은진중학 시절을 소개한다.
한편 박설희 시인은 우리나라 문학의 큰 별 김규동 시인 2주기 추모시 낭송회를 조명해 생생한 현장의 숨결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이번 호 오늘의 시집에서는 평론가 김영범이 김명인, 김명수, 이은봉의 새 시집을, 평론가 허희는 박판식, 김언, 이영광의 새 시집을 살펴본다.
특히 이번 호에는 이제껏 주목받지 못했던 우리 시와 우리 시인을 계속적으로 발굴해온 ‘푸른사상 시선’ 중 2013년 한 해 동안 발간된 시집의 표제작을 실음으로써 떠나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이외에 조정권 시인을 포함, 22인 시인의 신작 시와 신작 동시가 실려 있는 이번 『시와시』 17호는 다채롭고 깊이 있는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오늘과 내일의 독자들을 감동시키고 변화시킬 『시와시』. 앞으로도 『시와시』는 대한민국 시사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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