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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간행도서

장정희·맹문재 엮음, <2022 오늘의 좋은 동시>

by 푸른사상 2022. 3. 25.

 

분류--문학(, 한국시, 동시)

 

2022 오늘의 좋은 동시

 

장정희·맹문재 엮음|153×224×8mm|108쪽|16,500원

ISBN 979-11-308-1902-0 73810 | 2022.3.28.

 

 

■ 도서 소개

 

동심을 꾸는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들

 

지난해 발간된 문학지에 수록된 작품들 중에서 좋은 동시 55편을 선정해 엮은 『2022 오늘의 좋은 동시』(장정희·맹문재 엮음)가 출간되었습니다. 2011년부터 매년 간행해오고 있습니다. 동시를 좋아하는 어린이는 물론 동심을 꿈꾸는 어른들에게 동시 읽는 즐거움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그린 소박하고 정다운 삽화들도 예쁜 책을 보는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 엮은이 소개

 

장정희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어린이가 큰 스승이다’라는 깨침을 얻고 어린이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1998년 『아동문학평론』에 동화 「열한 그루의 자작나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판타지 문학 『마고의 숲』(1, 2)으로 제28회 방정환문학상을, 「골동품 가게 주인 득만이」로 율목문학상을, 「방정환 문학 연구」로 지훈인문저술 지원을 받았습니다. 동시 쓰기는 쌍둥이 딸을 낳아 기르면서 시작해, 2019년 동시집 『고양이 입학식 날』을 간행했습니다.

 

맹문재

충북 단양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대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1991년 『문학정신』에 시를, 2011년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동시집으로 『달에게 편지를 써볼까』(공저), 번역서 『포유동물』 및 공역으로 『크리스마스 캐럴』 『종소리』, 시집으로 『물고기에게 배우다』 『책이 무거운 이유』 『사과를 내밀다』 『기룬 어린 양들』 『사북 골목에서』 등이 있습니다.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 목차

 

■ 책을 펴내면서

 

경종호 _ 빈 교실

공재동 _ 겨울 감나무

권영상 _ 나를 슬프게 하는 말

김경련 _ 나비와 꽃

김경진 _ 나를 위로하려면

김 륭 _ ‘무티’의 자서전

김미혜 _ 새 두 마리

김선영 _ 다시, 봄

김용희 _ 봄꽃 운동회

김이삭 _ 태풍 오는 날

김종상 _ 해의 땔감

김진문 _ 손모내기

김현서 _ 더위 손님과 달팽이 택시

김흥제 _ 떼쓰기

나근희 _ 파란 트럭

문삼석 _ 초록 옷을 입은 바위

박방희 _ 징검돌

박선미 _ 안해

박소명 _ 여름

박예분 _ 봄날

박태현 _ 신호

방희섭 _ 방 안에 은하

서금복 _ 진짜 좋아하면

서유경 _ 밥풀꽃이 피었네!

송진권 _ 콩나물 기르기

송찬호 _ 물방울 운동

신새별 _ 매미 옷

신이림 _ 종이 상자 집 1

신재순 _ 벚꽃이 질 때

신정아 _ 바퀴 달린 집

신현득 _ 발 시리지 않을까?

신현배 _ 의자

안학수 _ 지구가 많이 아프다

엄기원 _ 버려진 신문

오승강 _ 우리 아버지

우미옥 _ 아파트 공원 연못

유미희 _ 별똥별

윤일호 _ 저 먼 나라 미얀마에서

이묘신 _ 눈맞춤

이상교 _ 어미 고양이

이송현 _ 슬픈 생각 하나를

이시향 _ 달팽이

이 안 _ 지렁이 말을 믿자

이정록 _ 알밤

이준관 _ 콩콩콩

이창건 _ 눈사람

임복순 _ 빙수의 발전

장성유 _ 소화기의 광고

장진화 _ 금붕어 교실

장철문 _ 학교 간다

전병호 _ 고라니를 만났다

천선옥 _ 으앙! 그 녀석이 나타났다

최명란 _ 꽃의 기도

하청호 _ 할아버지와 벼

한상순 _ 알 도둑

 

■ 함께한 시인들

 

 

■ 책을 펴내면서

 

새가 땅을 박차고 날아오른다.

공기가 밀어 올리고 새는 비상한다.

 

『2022 오늘의 좋은 동시』가 나온다.

지난 1년간 문학 잡지에 실린 작품 중에서 가려 뽑은 것이다.

55편의 동시가 한자리에 모여 ‘오늘의 좋은 동시’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물방울 하나의 이야기에서 나비, 매미, 꽃, 별똥별…….

아이들이 살아가는 푸른 자연과 도시 아파트, 그리고 지구에 대한 아픔까지 두루두루 담고 있다.

 

이 동시들이 어린이의 마음을 싣고 날아오르는 새가 되기를 바란다.

 

 

■ 출판사 리뷰

  

2021년 한 해 동안 문학 잡지에 발표된 작품 중에서 동시 55편을 선정해 『2022 오늘의 좋은 동시』(장정희·맹문재 엮음)로 엮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넓은 세상을 뛰어놀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 줄 좋은 동시를 들려주고 싶은 동시인들의 소망을 모았습니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똥별을 바라보고, 푸른 자연 속에서 어린이 친구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동시들은 즐거움을 안겨 줍니다.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터전이 병들어 아파하는 지구도 노래하고요. 한겨울에 새와 오리들이 맨발로 헤엄치는 모습을 보면서 혹시 발이 시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담은 동시는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재기발랄한 상상과 동심을 담은 각 편의 동시들은 어린이들의 꿈을 키울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줍니다. 어린이들이 그린 소박하고 정다운 삽화들은 이 책을 예쁘게 꾸며 줍니다. 어린이의 마음자리를 지키는 꽃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 선집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키워 보아요.

 

 

■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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