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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간행도서

이사빈 동시집, <나는 독립운동가>

by 푸른사상 2020. 9. 28.

분류--아동(동시)

 나는 독립운동가

이사빈 지음푸른사상 동시선 59153×210×7mm10412,000

ISBN 979-11-308-1706-4 73810 | 2020.9.25

 

■ 도서 소개

 

웃음꽃이 피어나는 즐겁고 유쾌한 꿈

 

이사빈 시인의 동시집 나는 독립운동가<푸른사상 동시선 59>로 출간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말과 꿈에는 신비로운 마법이 숨어 있어 꽃처럼 활짝 피어나 시로 탄생합니다. 이 동시집을 통해 동심이 가득 찬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고, 통일 열차를 타고 북한 땅 구석구석을 누비며 이북 친구들을 만나 보아요. 아울러 태극기 높이 든 독립운동가가 되는 멋진 꿈도 꾸어 보아요.

 

 

■ 저자 소개

 

이사빈

경남 함양 상림숲 가까운 데서 태어났습니다. 한맥문학에 동시, 창조문학신문신춘문예에 동시조, 아동문예에 동시조가 당선되어 동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울산아동문학회, 한국아동문예작가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야구교실에서 많은 친구들과 어울림을 즐기고 있습니다. 2020년 울산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E-maillee641117@hanmail.net)

 

 

■ 목차

 

제1부 빗방울 통신

웃음 하나만 해도 / 빗방울 통신 / 하늘 / 아기가 심는 콩 / 우산 쓴 비 / 새엄마 / 지우개 / 초록 잎사귀의 꿈 / 지붕 없는 새집 / 내 짝꿍은 사춘기 / 비 오는 날 / 우산

 

제2부 연어들처럼

연어들처럼 / 좋은 이유 / 내 글씨 / 우리 집이 생긴 날 / 아내 / 안 돼 / 열린 문 / 속말 / 신발 / 예쁜 손 / 진짜 짝꿍 / 별똥별 / 산

 

제3부 방귀 로켓

슈퍼문 / 총사령관 / 방귀 로켓 / 책벌레 / 잠 / 멋진 아빠 / 알콩달콩 / 구량리 은행나무 / 장마 전선 / 자동문 / 헌 신발 / 새의 몸무게 / 밤송이

 

제4부 통일 열차

통일 열차 / 나는 독립운동가 / 광복의 날 / 3·1/ 평화 통일 / 독도 / / 통일되면 / 통일 / 대한민국과 북한의 사이 같아 / 북한 / 통일의 꿈

 

 

■ 출판사 리뷰

 

아이들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신비로운 마법이 숨어 있습니다. 한마디의 말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 아름다운 시로 탄생합니다.

시를 읽고 쓰다 보면 무엇이든 꿈꿀 수 있습니다. 태극기 휘두르고 대한 독립을 외치며 목숨 바친 김좌진 장군,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싸울 수 있습니다. 미래 후손과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서 삼천리 방방곡곡을 붉은 꽃송이로 물들인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통일 열차를 타고 북한 땅 구석구석을 누비며 북한의 아이들과 친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끼리 싸우다가 어느새 화해하는 것처럼, 함박눈 내리는 어느 멋진 날 우리나라도 하얗게 통일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사빈 시인은 이 동시집에 그 행복한 꿈들을 고스란히 녹여 냈습니다. 그것은 웃음 하나만으로도 세상이 바뀌는 달콤하고 즐거운 꿈이랍니다.

 

 

■ 시인의 말 중에서

  

친구들아 안녕

너희들과 함께 어울려 축구하고 야구하며

땀 뻘뻘 나도록 신나게 뒹굴거나

이런저런 이야기 도란도란거릴 때가 너무너무 좋아

무심히 내뱉는 말이 시가 된다는 사실 알고 있니?

말은 한마디 한마디에 신비로운 마법이 숨어 있어

아름다운 선물로 다가와 꽃으로 피어나

시로 탄생하기 때문이지

가만히 귀 기울여 들어 봐

친구들이 하는 말 마치 별들이 속삭이는 것 같지 않니?

예쁜 입으로 예쁘게 말하면 얼마나 더 예뻐질까?”

그래 바로 이런 말이 시가 되는 거야

시는 말이나 행동을 글로 표현하는 작업이거든

동시를 생각하면 마음이 두근두근 뛰어

동시는 아이들의 마음을

정성스럽게 옮겨 심는 농사일이고

나는 정성껏 가꾸는 농사꾼이 되기 때문이야

어떡하면 조금 더 너희들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

해맑은 눈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을까

생각해 보지만 쉽지가 않아 늘 고민이라면 믿을 수 있겠니?

 

 

■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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