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푸른사상 2019 겨울호(통권 30호)

계간 푸른사상 2019 겨울호(통권 30호)

 

153×224×17 mm｜248쪽｜13,000원｜ISSN 2092-8416 | 2019.12.27.

■ 도서 소개

『푸른사상』 2019년 겨울호(통권 30호)가 발간되었다. 이번 호에는 민족문학에 대한 논의를 특집으로 실었다. 이도흠, 임동확, 맹문재, 공광규 등은 지난 세기의 민족문학론의 해체와 새로운 민족문학론의 재구성을 논했고, 민족성과 보편성을 아우르고 나아가는 한국 문학의 길을 모색했다. 민족문학의 새로운 과제와 역할에 대한 논의들은 관심을 기울일 만하다. 김창규, 여국현, 유종, 이은래, 임윤, 차주일, 홍일표 시인의 신작시와 박소명, 유행두의 신작동시가 수록되었고, <시인 조명>에서는 주영국 시인의 시세계를 주목했다(조동범 시인 해설). 『풀잎』의 시인 휘트먼의 시세계를 살펴본 김준태 시인의 <시 70년 오디세이>, 김응교 교수의 <다시 만나는 김수영>, 강성위 교수의 <현대시 한역(漢譯)>이 기획 연재로 수록되었다. 또한 푸른사상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김유미 시인의 시를 만나볼 수 있고, 문영, 박도, 박종희, 정세훈, 조창환, 한덕수의 다채로운 산문을 감상할 수 있다.  

■ 목차

특집 | 민족문학

이도흠_ 20세기 민족문학론의 해체와 21세기 민족문학론의 재구성

임동확_ ‘민족적인 것’과 구체적 보편성

맹문재_ 민족문학의 옹호

공광규_ 친일문인 기념 문학상 논의의 현재와 독립운동 관련 특집들

 

신작 시

김창규_ 함성 소리 외

여국현_ 엄마의 전화 외

유 종_ 이봉섭 내과 외

이은래_ 문밖의 자전거 외

임 윤_ 출렁거리는 신념 외

차주일_ 분홍색 소시지를 샀다 외

홍일표_ 질문 외

 

신작 동시

박소명_ 짜장면 값 외

유행두_ 1학년 교실 외

 

시인 조명 | 주영국

시_ 정읍(井邑) 지나며 외

주영국론_ 시간을 직조하는 언어 - 조동범

 

푸른사상 신인문학상 | 김유미

시 _ 0 교시 외

당선 소감 및 심사평

 

기획 연재

김준태 _ 『풀잎』으로 인생 예찬, 대지의 인간을 노래한 휘트먼

김응교 _ 아픈 몸으로, 간절히 혁명을 기도한다

강성위 _ 현대시 한역(漢譯)

 

산문

문 영_ 고난 속에서 빛나는 열망

박 도_ 마지막 수업

박종희_ 출가

정세훈_ 공장 파지에 시를 쓴, 실패한 시인

조창환_ 한국을 빛낸 세계적 미술가들

한덕수_ 밥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