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푸른사상 2019 가을호(통권 29호)
153×224×18 mm|264쪽|13,000원|ISSN 2092-8416 | 2019.09.15.
■ 도서 소개
『푸른사상』 2019년 가을호(통권 29호)가 발간되었다. 이번 호에는 등단 50년을 맞은 김준태 시인의 시세계를 특집으로 실었다. 김준태 시인은 시작품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로 5·18민주화운동을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고 현재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 신동엽 시인의 50주기를 맞이하여 장편서사시 「금강」에 대한 시인의 아들인 신좌섭 교수와 맹문재 시인의 깊이 있는 대담이 수록되었고, 고통과 상처를 웃음으로 형상화한 김미선 시인의 시세계를 조명했다. 또한 김응교 교수의 김수영의 「긍지의 날」과 「니체 사상」 및 강성위 교수의 「현대시 한역(漢譯)」이 연재로 수록되었고, 박상화 시인의 시집 『동태』를 ‘해방글터’ 동인들이 집중적으로 읽었다. 푸른사상 신인문학상으로 소개되는 박경자 시인도 주목된다.
■ 목차
특집 | 김준태 50년
김준태·김경윤_ 김준태 시인 등단 50주년 기념 대담
임동확_ 격정의 시인, 역사의 샤먼
대표시_ 쌍둥이 할아버지의 노래 외
구모룡_ 김준태 연보
신작 시
강계순_ 낙하 외
강성남_ 빨간 모자를 쓴 강(江) 외
곽경호_ 거기에 당신이 있었네 외
김여옥_ 적과에 대하여 외
박선희_ 칠월 외
안준철_ 백화점과 연꽃 외
유진택_ 틀니 외
이승철_ 철근꽃 한 송이 피었다 지는데 외
정삼조_ 백발에 대하여 외
신작 동시
심효숙_ 틈 외
장정희_ 아빠라는 이름의 탑 외
특별 좌담 | 신동엽 시인 타계 50주기 (3)
신좌섭·맹문재_ 신동엽 시인의 「금강」 읽기
시인 조명 | 김미선
시 _ 반달 외
김미선론 _ 찬찬히 보니 깊이도 앓았다 / 차희정
푸른사상 신인문학상 | 박경자
시 _ 빨간 구두 타오 외
당선 소감 및 심사평
기획 연재
김응교 _ 김수영의 「긍지의 날」과 니체 사상
강성위 _ 현대시 한역(漢譯)
박상화 시집 『동태』 읽기(해방글터)
김영철_ 태평양을 건너서
배순덕_ 지브크레인 85호의 노래, 내 흘러간 청춘의 아픈 상처이자 그리움
전상순_ 살아야겠다는 그 맛
조선남_ 고공에서 피는 꽃
조성웅_ 아프지 않고 나아가는 길은 없었다
신경현_ 전봇대 아래 소주 두 병
이규동_ 바닥에서 핀 꽃
박영수_ 가난하기 때문에 더욱 따뜻한 시선을 갖게 하는 마법
천용길_ 바닥에서 꽃을 피우기 위해 오르는 경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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