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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미디어서평

[한겨레] 정세훈, <파지에 시를 쓰다>

by 푸른사상 2019. 9. 27.



파지에 시를 쓰다 노동자 출신 시인 정세훈(64)의 자전적 산문집.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진학을 포기하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일자리를 찾아 전전하고,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건강을 잃으면서도 공장 한구석에서 파지에 시를 쓴 끝에 마침내 시인이 되었다. “그동안 살아온 것이 아니라 혹독한 자본에 맞서 견디어왔다”(‘작가의 말’)고 시인은 말한다. /푸른사상·1만6000원.


한겨레 / 9월 27일 문학 새 책/ 2019.09.26

링크 :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9111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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