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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10

[교수신문] 강성위,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 “한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가(詩歌)” 인터뷰_『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푸른사상 | 320쪽) 쓴 강성위 박사 “약은 우리의 육신을 치유해주는 시이고, 시는 우리의 영혼을 치유해주는 약이다.” “한시 연구자는 반드시 창작자 입장에 설 수 있어야 한다.” “비애는 어쩌면 사라지는 것들이 남기는 여운” 지난 18일,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의 저자 강성위 박사(서울대 중어중문학과)를 만나러 가다가 이 문장에 빠져 약속 장소인 구로디지털역을 그냥 지나쳤다. 강 박사는 조지훈(1920∼1968)의 「낙화」를 한시(漢詩)로 옮겼고, 한역 노트에서 이같이 표현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왠지 모를 슬픔이 묻어난다. 강 박사가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를 쓴 계기는 신석정(1907∼1974)의 시 「.. 2022. 7. 26.
[교수신문] 권영민, <우리 시 깊이 읽기> 2022. 6. 9.
권영민 저서, <우리 시 깊이 읽기> 분류--시론, 문학평론 우리 시 깊이 읽기 권영민 지음|172×245×28mm|584쪽 35,500원|ISBN 979-11-308-1907-5 03810 | 2022.04.22 ■ 도서 소개 한국 현대시의 전체적인 경향을 파악하면서 한국어의 시적 표현을 이해하게 해주는 한국시 강좌 권영민 교수(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우리 시 깊이 읽기』가 푸른사상에서 출간되었다.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 35인의 시 142편을 엄선하여 한국 현대 시문학의 전체적인 경향을 조망한다. 시작품을 꼼꼼하고 깊이 있게 해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의 시적 표현을 충실하게 분석해 시를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저자 소개 권영민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 2022. 4. 18.
권영민 평론집, <분석과 해석> 분류--문학비평, 문학평론 분석과 해석 권영민 지음|푸른사상 평론선 35|160×230×28 mm(하드커버)|448쪽 32,000원|ISBN 979-11-308-1785-9 93800 | 2021.4.30 ■ 도서 소개 분석과 해석을 통한 한국문학의 총체적 이해 권영민 문학평론가(서울대 명예교수)의 다섯 번째 평론집 『분석과 해석』이 로 출간되었다. 최고의 비평은 문학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해석을 통해 확립된다는 관점으로 작가와 작품에 대한 새로운 의의를 제기하고 있다. 아울러 깊이 있는 문학론을 정립함으로써 한국문학의 총체적인 이해를 시도한다. ■ 저자 소개 권영민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 2021. 4. 29.
[전북도민일보] 맹문재·임동확·이혜원 엮음, <2021 오늘의 좋은 시> 동시대의 흐름을 정리하는 시선집 ‘2021 오늘의 좋은 시’ 2021년 우리의 삶을 투영해낸 시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한국 현대시가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시단의 흐름을 정리하는 시선집 ‘2021 오늘의 좋은 시’가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된 것이다. 이번 선집은 작품의 우열을 기준으로 엮은 것이 아니라, 우리 시단의 흐름을 나름대로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문예지에 발표된 시작품들 중에서 89편을 선정해 각 편마다 해설을 달아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선정된 시들은 다양한 주제를 보인다. 그 중에서도 2019년 발생해 전 세계를 위기에 빠뜨린 코로나19의 상황과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기리는 작품들이 주목된다. 한국 시단의 지형도를 마련하고 시의 사회적 역할을 추구하.. 2021. 4. 22.
푸른생각/정병호 시집, <그림자 골목> 분류--문학(시) 그림자 골목 정병호 지음|푸른시인선 21|131×216×9 mm|144쪽|10,000원 ISBN 978-89-91918-91-7 03810 | 2021.3.30 ■ 도서 소개 어둠의 틈을 건널 수 있는 불을 밝히는 꽃 정병호 시인의 시집 『그림자 골목』이 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그리움과 절망으로 가득한 내면을 바라보며 그 상처의 근원을 찾는 과정에서 과거를 다시 만난다. 그리하여 시의 저변에 흐르는 치유되기 힘든 상처를 내면에서 피는 한 송이의 꽃으로 승화시킴으로써 어둠의 틈을 건넌다. ■ 시인 소개 정병호 1958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1969년부터 경기도 안성에 뿌리를 내리고 생활하고 있다. 2004년 『한울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시집으로 『약국 가는 길』이 있다. (.. 2021.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