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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 조용환, <목련 그늘> 목련 바라보며 드러내는 '삶의 정경' 펼치다 조용환 시인 제4시집 ‘목련 그늘’ 펴내 전남 나주 출생 조용환 시인이 네번째 시집 ‘목련 그늘’(푸른사상 刊)을 푸른사상 시선 159번째 권으로 펴냈다.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하얀 목련꽃을 바라보며 사유하는 삶의 정경을 드러낸다. 특히 하얀 꽃을 피워냈다가 까맣게 저무는 목련의 그늘에서 시인은 삶의 의미를 사유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 상황에 마스크가 필수품이 된 일상을 힘들게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분투와 몸부림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시인의 시편들은 일상 속 인간과 문명의 부조화를 꼬집는다. 시인은 ‘모든 문은 굳게 닫혀 있다/나는 그 길목들을 발자국 없이 지나왔다/문틈으로 울음소리가 요란했다’(‘나는 야만인이다’ 전문).. 2022. 7. 12.
[전남일보] 조용환, <목련 그늘> 조용환 시인, '목련 그늘' 4번째 시집 출간 목련의 그늘서 삶의 정경 사유 조용환 시인의 시집 '목련 그늘'이 '푸른사상 시선 159'로 출간됐다. 제1부 경계 인간, 제2부 마스크 인간, 제3부 초록 아가로 구성된 시집에서 시인은 하얀 꽃을 피워냈다가 까맣게 저무는 목련의 그늘에서 삶의 정경을 사유하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 상황에 마스크가 필수품이 된 일상을 힘들게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분투와 몸부림에 대해 절창하고 있다. 문학평론가 고명철 교수는 시인에 대해 "이번 시집의 표제작이기도 한 '목련 그늘'은 하얗게 핀 목련꽃이 시들어가는 과정을 생명이 소멸해가는 절명의 슬픔 일변도로 노래하지 않는다"며 "조용환 시인에게 중요한 것은 신생과 갱신 그 자체가 아니라, 신생과 갱신에 이르는 매.. 2022. 6. 14.
조용환 시집, <목련 그늘> 분류--문학(시) 목련 그늘 조용환 지음|푸른사상 시선 159|128×205×7mm|120쪽|10,000원 ISBN 979-11-308-1922-8 03810 | 2022.5.31 ■ 시집 소개 하얀 목련꽃을 바라보며 사유하는 삶의 정경 조용환 시인의 시집 『목련 그늘』이 로 출간되었다. 하얀 꽃을 피워냈다가 까맣게 저무는 목련의 그늘에서 시인은 삶의 의미를 사유하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 상황에 마스크가 필수품이 된 일상을 힘들게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분투와 몸부림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하는 것이다. ■ 시인 소개 조용환 1998년 『시와사람』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뿌리 깊은 몸』 『숲으로 돌아가는 마네킹』 『냉장고 속의 풀밭』이 있다. ■ 목차 제1부 경계 인간.. 202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