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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평16

맹문재 평론집, <현대시의 가족애> 분류--문학평론, 문학비평 현대시의 가족애 맹문재 지음|푸른사상 평론선 38|153×224×16mm|320쪽 25,000원|ISBN 979-11-308-1964-8 93800 | 2022.11.5 ■ 도서 소개 사회적 존재로서 진정한 화합으로 나아가는 길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맹문재 교수(안양대학교 국문학과)의 『현대시의 가족애』가 로 출간되었다. 자본주의 사회가 심화하면서 가족 공동체가 붕괴해가는 오늘날, 저자는 시인들이 문학으로써 추구하는 가족애의 본질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 바람직한 사회의 문화와 인간 가치를 가족 사랑을 통해 모색하는 것이다. ■ 저자 소개 맹문재 시론 및 비평집으로 『한국 민중시 문학사』 『패스카드 시대의 휴머니즘 시』 『지식인 시의 대상애』 『현대시의 성숙과 지향』 『시학의.. 2022. 11. 1.
[베리타스알파] 심영의, <5·18, 그리고 아포리아> [신간산책] 5·18, 그리고 아포리아 5월 광주, 그 폭력과 억압의 역사를 반영하는 문학에 대해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문학평론가 심영의의 평론집 『5·18, 그리고 아포리아』가 으로 출간되었다. 광주에서 자행된 국가 폭력을 재현하는 5·18문학의 담론 형성과 전개 과정을 다루면서 5월문학 텍스트를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게 성찰하였다. 광주라는 공간이 한국 소설사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탐구하며 5월문학이 추구해야 할 태도와 방향을 제시한다. 심영의가 간행한 평론집 『5·18, 그리고 아포리아』는 5월의 광주에서 벌어진 국가 폭력을 재현하는 5·18문학의 담론 형성부터 전개 과정을 섬세하게 다룬다. 문학은 역사적 기억을 문화적으로 재현한다는 점에서 그 시대를 경험하지 않았던 후속세대에게 5·.. 2022. 7. 18.
[한겨레] 심영의, <5·18, 그리고 아포리아> “‘오월 소설’에서 여성은 주체 아닌 미학적 대상 머물렀죠” ‘광주항쟁’ 구속 고초 심영의 평론가 ‘5·18, 그리고 아포리아’ 평론집 내 “5·18문학 텍스트를 심도 있게 고찰해 광주라는 공간이 한국 소설사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분석했죠.” (푸른사상)라는 평론집을 낸 심영의(64·사진) 작가는 지난 4일 “5월 문학 텍스트를 다양한 관점에서 성찰해 5월 문학이 취해야 할 태도와 방향을 제시하고 싶었다. 대부분 글을 관통하는 주제는 트라우마”라고 말했다. ‘아포리아’는 그리스어로 ‘길이 없는 막다른 골목’이라는 의미로 “앞으로도 탐구가 필요한 난제”라는 뜻이다. 저자는 5월 문학 작품 40여편을 분석해 쓴 12편 논문을 간추려 책에 실었다. 임철우 단편 (1984), 윤정모 단편 (1985)을 비롯.. 2022. 7. 11.
심영의 평론집, <5·18, 그리고 아포리아> 분류--문학평론, 문학비평 5·18, 그리고 아포리아 심영의 지음|푸른사상 평론선 37|160×230×26mm(하드커버)|336쪽 29,000원|ISBN 979-11-308-1926-6 03800 | 2022.6.30 ■ 도서 소개 5월 광주, 그 폭력과 억압의 역사를 반영하는 문학에 대해 문학평론가 심영의의 평론집 『5·18, 그리고 아포리아』가 으로 출간되었다. 광주에서 자행된 국가 폭력을 재현하는 5·18문학의 담론 형성과 전개 과정을 다루면서 5월문학 텍스트를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게 성찰하였다. 광주라는 공간이 한국 소설사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탐구하며 5월문학이 추구해야 할 태도와 방향을 제시한다. ■ 저자 소개 심영의 광주에서 태어나 살고 있다. 운명적으로 1980년 5월 대낮의 거리.. 2022. 6. 28.
[뉴스페이퍼] 장은영, <슬픔의 연대와 비평의 몫> 죽비 문화 多 평론상 제3회 ‘죽비 문화 多 평론상’ 장은영 평론가의 슬픔의 연대와 비평의 몫 웹진 《문화 다》가 주간하는 제3회 ‘죽비 문화 多 평론상’ 수상작으로 『슬픔의 연대와 비평의 몫(푸른사상, 2020)』을 선정했다. 본상은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문화 다 평론상’은 웹진 《문화 다》에서 주간하는 비평 문학상이다. 작년 한 해 동안 발간한 평론집 중 우수 평론집 여섯 권을 선정하고, 이중 한 권을 ‘죽비 문화 多 평론상’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평론가는 평론집을 발간할 당시 만 45세 이하여야 하며, 이는 젊은 평론가들의 평론 창작 의욕을 북돋기 위해서이다. '죽비 문화 多 평론상'의 제정 취지는 기존 한국문학의 평론이 위기라는 진단에 다수가 공감하여 웹진 《문화 다》에서 평론상을 제정해 기존 문학제도.. 2021. 11. 1.
[세계일보] 박정선, <존재와 사유> 시대를 통찰하고 사유한 인물들 조명 존재와 사유/박정선/푸른사상/3만원 희귀할 정도로 보기 드문 갈매나무는 큰 나무가 아니다. 중 키의 나무가 땅속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물을 찾아 뿌리를 내린다. 뿌리는 최대한 정제된 물을 찾기 위해 수만 가지 뿌리들, 벌레들, 돌멩이들이 어우러져 있는 땅속으로 뻗어내리며 고행을 감행한다. 그래야 맑은 물을 빨아올려 청정한 진초록 잎을 피워내고, 투명하게 빛나는 새까만 열매를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도 갈매나무처럼 깊은 샘의 정갈한 물을 얻기 위해 어지러운 바람 속을 헤치며 고난의 길을 가는 이들이 있다. 수만 가지 뿌리와 벌레와 돌멩이로 얽혀 있는 땅속 같은 시대를 걸어온 인물들은 불의와 타협을 거부하면서 기꺼이 어려운 길을 가야 했다. 문학과 철학과 사상으로 당.. 2021.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