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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지3

[울산매일신문] 변방 동인, <액체사회> 진정한 삶 가치 담은 서정적이고 서사적 노래 "나를 두고 떠난 사람들이/나의 잠 속으로 들어와 산다./생시와도 똑같이 그러나 말이 없다//그림자처럼 잠시 머물다 가는 사람들/가족, 친지, 친구 그리고……,/실오리처럼 인연을 맺다가/실실이 풀어져 가버린 사람들//"(박종해'꿈길' 중에서…) 문학동인 '변방'이 37번째 동인시집 『액체사회』 를 선보였다. 사람 간의 교류가 얼어붙고 인간성이 상실해가는 삭막한 현대사회의 풍경 속에서 변방 동인 시인들은 서정적이고도 서사적인 노래에 진정한 삶의 가치를 회복하고자 하는 열망을 담아낸다. 임 윤 변방 동인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문학적인 교류도 주춤해지고 서점에 갈 일도 더욱 줄어든 현실이다. 그나마 올해도 동인지가 발간돼 독자들과 교류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 2022. 11. 28.
사북민주항쟁동지회 시집, <광부들은 힘이 세다> 광부들은 힘이 세다 동인시 10|128×210×10 mm|168쪽|10,000원 ISBN 979-11-308-1692-0 03810 | 2020.7.31 ■ 도서 소개 사북항쟁의 역사를 되살리는 시편들 사북민주항쟁동지회가 엮은 『광부들은 힘이 세다』가 으로 출간되었다. 29명의 시인이 참여한 이 시집은 사북항쟁 40년을 맞아 그날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항쟁의 명예 회복을 추구하고 있다. 더 이상 사북항쟁을 부정적인 상황을 나타내는 ‘사태’로 명명하거나 노노 갈등으로 국한시켜서는 안 되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저항한 차원에서 그 진상을 규명하고 역사적인 의의를 찾아야 한다고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 시인 소개 강덕환, 고희림, 권미강, 김수열, 김연희, 김용아, 김이하, 김창규, 김태수, 김해.. 2020. 8. 4.
[오마이뉴스] 조호진 외, <고공은 따로 있지 않다> 못난 시인들이 30년간 부른 노동가 일과시 동인지 9집 '고공은 따로 있지 않다'... 제발, 집으로 돌아가게 하라 ▲ 일과시 9집 동인지 <고공은 따로 있지 않다>ⓒ 푸른사상사 지난해 성탄절을 닷새 앞두고 <일과시> 동인지 9집 <고공은 따로 있지 않다>(푸른사상)가 출간됐다. 8집.. 2019.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