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선13 꿀벌 우체부 선물을 받는 일은 즐거운 일이에요. 동시는 끊임없이 선물을 주지요. 마치 엄마처럼 다정하게 등을 토닥이면서요. 동시에 묻혀 살면 가끔은 어른인 것도 잊어버린답니다. 그래서 생각 나이가 아홉 살이 되기도 하고 열 살이 되기도 하지요. 나는 별명이 많습니다. 식구들은 이렇게 부르지.. 2011. 10. 2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