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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간행도서

맹문재, <여성성의 시론>

by 푸른사상 2017. 1. 17.

 

 

368쪽|값 25,000원|2017.1.25

도서 소개

우리의 문화와 문학에 나타난 여성성의 재발견

맹문재 교수의 『여성성의 시론』이 푸른사상의 <현대문학연구총서 47>로 출간되었다. 김명순, 한용운, 김기림, 장정심, 김수영, 김은덕, 이주희, 이금주, 정선아리랑 등에 나타난 다양한 여성 의식, 일제 강점기 여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세계인식, 일제강점기와 해방기의 여성 미용 등을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

저자 소개

맹문재
1963년 충북 단양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시론집으로 『한국 민중시 문학사』 『패스카드 시대의 휴머니즘 시』 『지식인 시의 대상애』 『현대시의 성숙과 지향』 『시학의 변주』 『만인보의 시학』 『여성시의 대문자』 등이, 편저로 『박인환 전집』 『김명순 전집―시·희곡』 『김남주 산문 전집』 『김후란 시 전집』(공편) 등이, 시집으로 『먼 길을 움직인다』 『물고기에게 배우다』 『책이 무거운 이유』 『사과를 내밀다』 『기룬 어린 양들』 등이 있다. 현재 안양대 국문과 교수이다. 

차례

∎책머리에

 

 

제1부
김명순 시의 주제

한용운의 시에 나타난 ‘님’의 이성성(異性性)
김기림의 문학에 나타난 여성 의식
장정심의 시에 나타난 기독교적 세계관
김수영의 시에 나타난 ‘여편네’ 인식

 

 

제2부
일제강점기 여학생들의 세계 인식

1930년대 여자고등학생들의 학교생활
일제강점기의 여성지에 나타난 여성 미용
해방기의 여성지에 나타난 여성 미용

 

 

제3부
여성 시의 모성 ― 김은덕, 『내 안의 여자』론

여성 시의 꽃 ― 이주희, 『마당 깊은 꽃집』론
여성 시의 바람 ― 이금주, 『혹시! 거기 있나요』론
정선아리랑 가사의 주제 ― 긴 아리랑을 중심으로
정선아리랑 가사에 나타난 여성의 사랑

 

∎ 발표지 목록
∎ 참고문헌
∎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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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이 시론집은 일제강점기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문화와 문학 속에서 발견되는 여성성을 다양하면서도 깊게 탐구하고 있다.
   최초의 여성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평가받는 김명순의 자아 인식과 남녀평등, 한용운의 시에 나타난 ‘님’의 이성성(異性性), 새로운 정조관과 평등한 결혼생활과 여성미를 추구한 김기림 여성 의식, 기독교인으로서 민족 구성원으로서 그리고 여성 시인으로서 일제의 탄압에 맞서나간 장정심, 자본주의 속성을 비판하는 시적 장치로서 ‘여편네’ 호칭을 사용한 김수영, 김은덕의 시에 나타난 모성, 이주희의 시에 나타난 꽃, 이금주의 시에 나타난 바람, 그리고 정선아리랑 가사에 나타난 여성의 사랑 등을 살피고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와 해방기 여성들의 생활 문화와 미용 의식, 일제강점기 여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세계인식 등을 여성지와 교지 등의 자료를 통해 고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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