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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미디어서평

[경기일보] 서정자, <나혜석 문학 연구>

by 푸른사상 2016. 5. 27.

나혜석에 대한 30년 연구 집대성한 연구서

<나혜석 문학 연구>​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의 문학활동에 관한 연구서<나혜석 문학 연구>(푸른사상 刊)이 출간됐다.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나혜석은 한국 여성 문인 1세대로 지칭되기도 한다. <경희>와 <회생한 손녀에게> 등 소설과 시, 수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을 남겼다. 또한 삶과 사상, 그리고 작품 활동에서 확고한 여성주의로 일관했던 최초의 본격 페미니스트이기도 하다.

서정자 교수가 출간한 <나혜석 문학 연구>(푸른사상 刊)는 그러한 나혜석의 문학세계를 집중적으로 탐구한 연구서다.

저자는 지난 30년간 나혜석의 문학세계, 문학을 통해 확인되는 예술성에 대해 연구했다. 앞서 저서 <한국 근대 여성소설 연구> <한국 여성소설과 비평> <우리 문학 속 타자의 복원과 젠더>, 공저 <여성을 중심에 놓고 보다> 편저 <원본 나혜석 전집> 등을 통해 한국의 여성주의 문학과 나혜석에 대한 연구결과를 꾸준히 세상에 알려왔다.

이 같은 이유로 나혜석학술상, 숙명문학상, 한국여성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초당대학교 교수, 초당대학교 부총장, 나혜석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초당대학교 명예교수, 학교법인 초당학원 이사, 박화성연구회장, 한국여성문학학회 고문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나혜석 문학 연구>는 나혜석 탄생 120주년을 맞아 출간, 단편소설 <경희>와 <회생한 손녀에게>를 통한 연구 결과를 실었다.

‘나혜석 단편의 문학사적 가치’를 시작으로 ▲나혜석의 문학세계 ▲이미지비평과 여성소설 ▲문학에 나타난 나혜석의 그림 ▲나혜석의 여성비평과 인문정신 ▲나혜석과 주변인물 ▲나혜석이 남긴 마지막 말 ▲나혜석과 일본 체험 등 8개의 장을 통해 나혜석 문학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각 장에는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처녀작을 추적한 나혜석의 처녀작 <부부에 대하여> 등 나혜석의 작품 발굴에 대한 글과 나혜석 문학작품을 페미니즘적으로 분석한 글, 문학작품을 통해 화가로서의 나혜석을 다시 발견한 글, 나혜석의 문학세계에 대한 본격적 분석, 편지와 수필을 통해 나혜석의 심리를 추적한 글 등이 실려있다.

송시연기자

 

 

 

 

 

경기일보/2016.05.26/ 송시연 기자 shn8691@hanmail.net

출처 :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181528

 


 

최근에 소개드린 적 있는 푸른사상 학술총서 시리즈『나혜석 문학 연구』

 

경기일보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최초의 페미니스트 작가인 나혜석의 문학이 다각도로 조명되어 있는 『나혜석 문학 연구』!

 

감사합니다 더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책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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