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미상, <심청전, 운영전-한국 문학을 읽는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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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쪽｜값 12,900원｜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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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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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하기 어려운 효, 그리고 이룰 수 없는 사랑

부모와 자식 사이의 사랑, 그리고 남녀 사이의 사랑.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순수한 사랑을 소재로 한 두 편의 고전소설을 소개한다. 효행 이야기의 대표작인 「심청전」과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인 「운영전」은 시대가 흐르고 세태가 달라지더라도 고전의 감동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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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작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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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편집: 이병찬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진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이다. 저서로 『동야휘집 연구』, 『고전문학 교육의 이해와 실제』, 『포천의 설화와 문학』 등이 있다.

 

 

목차

 

심청전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운영전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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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의 <한국 문학을 읽는다> 시리즈의 신간, 『심청전, 운영전』을 소개합니다!

 

우선 「심청전」을 말씀드릴게요! 효녀 심청의 기본 줄거리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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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시리즈의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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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의 행동, 생각 등의 세심한 묘사는 인물들이 살아 숨쉬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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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어느새 내가 아내와 사별한 심 봉사가 되어있고, 집을 떠나기 전날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심청이 되어있는 걸 느낄 수 있답니다!​

 

한편 「운영전」은 애정소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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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이 단조로운 전형적 고소설과는 달리, 다양한 인물들에게 시점이 계속 이동하는 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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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속에 대화가 끼어들고 여러 편의 한시가 삽입되는 등 기법적으로도 독특하답니다!

 

친숙한 이야기 속에 숨겨진 주제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심청전, 운영전』!!

 

재미있는 이야기를 사랑하는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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