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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동시선

김경구 동시집, <앞니 인사>

by 푸른사상 2015. 7. 29.

 

 

 

 

1. 도서소개

 

김경구의 동시집앞니 인사<푸른사상 동시선 26>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아파트 평수보다 넓은 마음을 가진 어머니빈혈 때문에 드셔야 하는 고기반찬을 슬쩍 내 밥 위에 놓아주시는 아버지, 하나뿐인 앞니로 오물오물 홍시를 드시고는 웃으며 인사하는 할머니 등 이 동시집에서는 사랑으로 가득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물질보다는 사랑이 풍요로울 때 아이들은 더욱 밝고 건강해집니다. 건강한 아이들의 세계에서는 작은 웅덩이도, 개구리도, 허수아비도, 파리 같은 날벌레도 모두 착하고 소중한 존재가 됩니다. 그 아이들의 목소리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들립니다.

2. 도서목차

1

얘들아, 모여 봐 / 작은 웅덩이의 힘 / 까치밥 / 꽃잎 도장 / 작은 돌 / 할머니는 화장품 대신 / 양치질 잘하는 해바라기 / 신호 / 꽃 네 송이 / 사슴뿔 / 탱크 소리 / 할머니네 기와 지붕 / 평수 / 어떻게 알았을까?

 

2

체육 시간 / 우리 아빠 1 / 우리 아빠 2 / 앞니 인사 / 거꾸로 / 눈으로 말하기 / 콩쥐가 된 엄마 / 진짜 꽃 / 착한 허수아비 / 맛 좀 봐 / 하얀 단풍잎 / 엄마 찌찌 탈 / 밥알 꽃 / 할아버지 머리카락 / 요 자 창

 

3

아빠 머리에 사는 딱따구리 / 초승달 / 벌들에게 / 우리 동네 삼거리 반점 / 고복? / 가는 허리 / 할머니 / 밀기 / 난 붕어 합창단 / 진짜 꽃 2 / 이상한 간판 / 착한 개구리의 기도 / 비밀 / 반죽

 

4

거미 아빠 / 한판 붙을래 / 줄타기 / 우울할 땐 / 우리 학교 스파이더맨 / 너도 배고프니? / 든든한 군인 / 춥지만 따뜻한 날 / 주고, 받고 / 매미 합창단 / 좋은 것도 많아 / 마당 쓸고 / 최고의 비행사 /

 

 

 

3. 저자소개

 

김경구 (gu7782@hanmail.net)

충북 충주시 지현동 작은 골목길에 감나무, 앵두나무, 뽕나무와 애기똥풀, 민들레, 달개비 등과 알콩달콩 친구처럼 지내며 어린이들과 어른들 글쓰기 지도를 하고 있답니다. 지현동 벽화골목인 사과나무 이야기길아홉 개의 벽뽀옹~ 사과 방귀란 동화를 썼는데 우리 친구들이 벽에 대고 킁킁, 냄새를 맡는 게 재미있습니다.

1998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2009년 사이버중랑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신문에 동화 연재, 라디오 구성작가, 동요 작사가로도 활동한답니다.

우리 서로 헤어진 지금이 오히려 사랑일 거야눈 크게 뜨고 나를 봐 내 안의 네가 보이나가슴으로 부르는 이름 하나슬프면 슬픈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바람으로 불어온 그대 향기 그리움에 날리고, 동시꿀꺽! 바람 삼키기수염 숭숭, 공주병 우리 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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