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서소개
파락호 흥선군, 마침내 국태공이 되다
『운현궁의 봄』은 1933년대 조선일보에 연재되어 대중에게 널리 회자되었던 김동인의 장편 역사소설이다. 조선 건국이념의 파탄과 유교 윤리의 순정성을 상실한 사회의 모순과 갈등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가운데 주인공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인고와 굴욕의 세월을 거쳐 최고의 권좌에 오르기까지의 극적인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2. 목차
<오늘의 한국문학>을 펴내며
일러두기
운현궁의 봄
용어풀이
작품해설:『운현궁의 봄』의 서사성과 윤리의식 _ 김구중
작가연보
작품목록
3. 저자소개
김동인(金東仁, 1900~1951)
호는 금동(琴童), 필명은 춘사(春士). 평안남도 평양 출생. 일본 메이지 학원 중학부와 가와바타 미술학교에서 수학. 1919년 주요한·전영택 등과 문학 동인지 『창조』를 발간. 「배따라기」 「목숨」 「감자」 「명문」 「광화사」 「광염소나타」 같은 작품에서 이광수의 계몽주의 문학에 맞서는 사실주의, 탐미주의적 경향을 표방하였으며, 『근대소설고』(1928) 『춘원연구』(1934)는 이러한 자신의 문학관을 편 평론서이다. 1930년대에는 역사소설에 치중하여 『젊은 그들』 『운현궁의 봄』 『대수양』 같은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1955년 『사상계』에서는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동인문학상>을 제정하였다.
'2015 간행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사상(2015년 봄·여름 호 제22호) (0) | 2015.06.26 |
---|---|
황충기, <『가곡원류』에 대한 관견> (0) | 2015.06.05 |
황충기, <고전문학에 나타난 기생시조와 한시> (0) | 2015.05.29 |
김동인, <감자·발가락이 닮았다-한국 문학을 읽는다 18> (0) | 2015.05.29 |
양소영, <1930년대 현대시의 아이와 유년기의 상상력> (0) | 2015.05.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