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운석, <어디든 아프면>

[책소개] 어디든 아프면 - 통풍은 뼛속이 차서 생기는 병

‘65도의 열로 뼛속을 따뜻하게’ 에 주목하는 책

질병과 건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 ‘어디든 아프면’이 이목을 끌고 있다. 책 ‘어디든 아프면’ 이 책을 보면 된다. 는 질병의 원인을 ‘혈관, 피부, 근육, 장기’가 아닌 인간의 ‘뼈’에서 찾는다. ‘어디든 아프면’ 이 책을 보면 된다. 의 부제는 ‘병이 들면 왜! 뼈는 보지 않는가?’이다. 의학에서 뼈에 초점을 맞추는 순간은 뼈가 부러지는 골절사고가 일어났을 때이다. 

반면 ‘어디든 아프면’ 이 책을 보면 된다. 의 저자 문운석은 우리가 만성질환 혹은 불치병으로 앓고 있는 통품, 족저근막염, 관절염, 무지외반증, 암을 비롯한 수족냉증 등의 원인을 차가워진 뼈에서 찾고 있다. 책 속 ‘차가운 뼈와 따뜻한 뼈’에 대한 논의는 질병과 건강에 대한 새로의 관점을 제시하며, 통풍환자를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질환치료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책‘어디든 아프면’ 이 책을 보면 된다. 에 담겨있는 논리는 쉽고 간결하다. “발과 관절 부분의 뼛속에는 수분과 피가 다니는 뼈구멍이 있다. 여기에 요산, 칼슘, 지방 등이 차갑게 굳어 좁아져 막혀가고 있는 것을 아무도 말하지도, 보지도 못한다. 

그리고 이것은 운동 ,족욕, 반신욕으로 극복하기 힘들다. 그래서 생긴 병이 통풍,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및 관절염, 수족냉증 등이다.(책 내용중 일부)” 저자는 차가운 뼈야말로 만병의 근원이라고 설명한다. 뼛속을 따뜻하게 한다면, 질병은 자연스럽게 치유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차가운 몸이 건강에 해악을 미친다는 사실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건강상식이다. 저자 역시 ‘태어날 땐 온몸이 따뜻하고, 병들어 병세가 깊으면 몸이 차며, 죽으면 온몸이 차가워진다’는 상식적인 논리를 서두에 내세운다. 

여기에 더 한발 들어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기존의 방법들은 ‘부족했다’라는 대담한 주장을 한다. 예를 들어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따뜻한 차를 마시고, 뜨거운 목욕이나 족욕을 하는 것은 근본적인 질병치료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디든 아프면’ 이 책을 보면 된다. 의 저자 문운석은 65도의 열에 초점을 맞춘다. 65도의 열은 질병을 치료하는 기적과도 같은 ‘열’이라는 것이 저자의 논리다. 즉 65도는 뼛속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온도의 기준치다. 실제 기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들에서 발행하는 열의 최대치는 42도 정도다. 대중목욕탕을 가도 탕의 온도는 대부분 42도를 넘지 않는다. 

족욕, 좌욕기도 마찬가지다. 42도 정도의 열은 피부, 근육들을 일시적으로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을 할 뿐, 뼛속은 다스리지 못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65도의 열로 발과 관절 부분의 뼛속을 따뜻하게 해, 우리 뼛속의 막힌 곳을 뚫어줘야 한다.(책내용중일부) 

이렇듯 ‘어디든 아프면’ 이 책을 보면 된다. 는 인간의 뼛속을 들여다 보고, 그곳에서 질병치료의 해법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동안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았던 ‘뼛속까지 도달하는 열’에 대해 설득력 있게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런 저자의 주장은 기존 의학이 가진 맹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질병치료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건강에 관심이 깊은 현대인들의 상식을 가볍게 비틀고 있다. 현재 ‘어디가 아프면’은 출간이후 질병과 건강에 대한 목마름을 가진 독자들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건강에 대한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다. 

더불어 ‘어디든 아프면’ 이 책을 보면 된다. 는 뼈를 따뜻하게 하는 생활습관과 질병에 이르는 나쁜 습관을 언급하며, 저가가 직접 개발한 체질체크리스트를 제시한다. 또한 우리가 불치병이라고 부르는 통풍,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관절염을 비롯한 생활습관병으로 잘 알려진 불면증, 우울증에 대한 치료해법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한국아이닷컴 이동헌 기자 ldh14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