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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산아동문학회에서 활동하는 김이삭 동시인과 성환희 동시인이 울산에서 최초로 푸른사상에서 발간하는 「2013년 오늘의 좋은 동시」에
작품이 선정됐다. 오늘의 좋은 동시는 한 해 문예지에 발표한 동시들을 엄정하게 검토·선정해 책으로 묶어 내고 있다.
김이삭 시인은 작년 「시와 동화」 겨울호에 발표한 동시 ‘빈 논’이 선정되었고, 성환희 시인은 「어린이문예」 1월호에 발표한 작품 ‘눈의 목소리’가 선정되었다.
김이삭 씨는 2008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와 2010년 기독신춘문예에 각각 동화가 당선돼 문단에 올랐다. 동화뿐만 아니라 맑고 밝은
동시를 쓰는 시인이기도 하다. 제9회 푸른문학상을 받았으며, 월간 「어린이와 문학」에서 동시를 추천받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베드로의 그물」과 저학년 동화집 「꿈꾸는 유리병 초초」가 있다.
성환희 씨는 경남 거창 출생으로 2003년 월간 아동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며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동시문학회 회원, 울산아동문학회
회원, 울산작가회의 사무차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으며, 올 5월께 도서출판 푸른사상에서 동시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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