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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미디어서평

sbs 뉴스 <FunFun문화현장> - 주돈식, [처음 듣는 조선족의 역사]

by 푸른사상 2010. 9. 27.

 

 

'좌우파 사전'은 한국 사회의 쟁점 스물 두가지를 골라 좌우파의 시각으로 비교적 쉽게 설명한 책입니다.
이념의 대립과 이로 인한 상처가 남아있는 우리 사회의 중요 쟁점들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해 혼란스럽게, 혹은 구호처럼 사용돼 왔던 좌와 우의 정확한 개념이 무엇인지 설명해 보려는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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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전쟁'은 기후 변화를 정치, 사회적 관점에서 접근한 책입니다.
기후 변화와 생존 경쟁으로 인한 폭력 때문에 고향을 등진 가난한 나라의 난민들이 이미 2억 5천만명을 넘고 있는 현실에 대한 고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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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피터 밀러는 개미나 꿀벌처럼 어떤 지도자나 리더없이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무리를 '스마트 스웜'이라고 불렀습니다.
스마트한 곤충집단의 행동 분석을 통해 인간 조직 운영에 있어 효율성과 지혜를 찾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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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돈식 전 문화부 장관이 지은 '처음 듣는 조선족의 역사'는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처음 듣는 우리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단일민족이 맞는지, 단군은 과연 한 사람이었는지 등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것에 대해 역사학자가 아닌 저자가 제기하는 반론이 신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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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작가 '앨런 씰리토'의 단편 소설집이 출간됐습니다.
'장거리 주자의 고독'을 포함해 단편 9편이 실렸는데 1950년대에 발표된 소설들이지만 지금 시점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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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에서 '로쟈'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도서평론가 이현우씨의 서평을 모은 책은 책 읽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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