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최전선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2 [재외동포신문] 박인기 외, <한글의 최전선,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 [신간] 한글의 최전선,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 박인기·김봉섭 엮음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한글의 최전선,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푸른사상사)가 출간됐다. 국어교육학자 박인기 경인교대 명예교수와 재외동포재단 전문위원 김봉섭 박사가 25명의 한글학교 교장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낯선 이국에서 오직 사명감으로 모국어를 지키고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들은 스스로를 ‘21세기 독립군’이라 부른다. 타국에서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바친 그들의 헌신은 그만한 평가를 받기에 부족하지 않다. 글로벌 시대라는 오늘날, 한국인들이 세계를 무대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그 근저.. 2022. 8. 12. [월드코리안] 박인기 외, <한글의 최전선,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 [신간] 한글의 최전선,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 # 김성민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장은 1973년 중학교를 졸업하고 목회자인 아버지를 따라 아르헨티나로 이주했다. 그리고 다시 삶터를 미국으로 옮겨 LA에서 9년을 살았는데 결혼 후엔 브라질로 이주했다. 어느덧 48년째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그는 지금 브라질에서 한글학교 교장으로 일하고 있다. 2003년부터니까 17년째다. # 전라북도 진안군 출신인 김한권 씨는 도시보다 시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27세에 결혼해 2남 1녀를 둔 그는 2007년부터 중국 곤명(쿤밍)에서 살고 있다. 이곳에서 그는 한인 청소년들과 영어 동아리 ‘땅콩’을 만들었고 곤명한글학교를 세웠다. 그는 또 중국 푸얼 지역 산속 마을에 현지 고아들을 위한 주말 돌봄학교 ‘사.. 2022.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