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현대시와 불교생태학2

[한국불교] 김옥성, <한국 현대시와 불교생태학> 주목! 불교 학술서- 김옥성의 〈한국 현대시와 불교생태학〉 만해·김달진·조지훈·서정주 ‘불교 생태학’으로 읽다 만해 등 현대시단 선지식들 ‘불교생태학’ 관점서 조명해 중앙불전 출신 文人 공통점 만해, 연기론 입각 생태사상 “탈근대적 관점서 시사점 커” 만해 한용운 스님, 서정주, 김달진, 조지훈은 한국 현대 시단을 이끈 선지식들이다. 이들은 모두 동국대 전신인 중앙불교전문학교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현대 불교문학의 비조(鼻祖)인 만해 스님(1879~1944)은 명진학교 설립에 참여했으며, 1918년 중앙학림 강사로 취임했다. 서정주(1915~2000)는 1933년 박한영의 문하생으로 입문해 개운사 대원암 내 중앙불전에 입학했으며, 김달진(1907~1989)은 1936년 중앙불전에 입학해 1939년 .. 2022. 3. 23.
[대학지성] 김옥성, <한국 현대시와 불교 생태학> 불교와 자연과 시적 상상…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관한 오래된 미래의 비전 저자에게 듣는다_ 『한국 현대시와 불교 생태학: 불교적 시학, 불교 생태시학, 선적 미학』 (김옥성 지음, 푸른사상, 416쪽, 2022. 01) 이 책은 전통과 현대, 종교와 과학, 미학과 윤리학, 부분과 전체, 개인과 공동체, 저항과 협력, 엘리트 미학과 민중 미학 등의 다양한 논점에서 불교적 시학, 불교 생태 시학, 선적 미학 등을 조명한다. 2005년부터 15년 가까운 기간 동안 집필된 글들을 수정·보완하여 묶고 서론과 결론을 덧댄 결과물이다. 사실 핵심 원고는 이미 10여 년 전에 완성되어 있었지만 출간 또한 생태 위기를 가속화하는 일인 것만 같아 미루고 있었다. 장고 끝에 출간을 결심한 계기는 여러 가지이지만, 결정적으로는.. 2022.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