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3 [충청타임즈] 신준수, <꽃나무가 중얼거렸다> 詩語로 버무린 자연·삶의 생태학적 관계 신준수 시인 두번째 시집 `꽃나무가 중얼거렸다' 출간 `매운 방' 이후 14년만 … 꽃·식물 등 47편의 사유의 시 신준수 시인이 두번째 시집 `꽃나무가 중얼거렸다'(푸른사상)를 출간했다. 첫 시집 `매운 방' 이후 14년 만에 엮은 시편들은 자연과 삶의 생태학적 관계를 조망하는 47편의 시로 구성됐다. 본문에는 아기똥풀, 앉은부채, 수양버들, 랄리구라스 등 꽃과 식물에 대해 이해와 지식이 시인의 사유 속에서 그려진다. 어린 시절 시골마당을 뛰놀던 시인의 삶터와 숲 해설가로 활동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이 한 편의 시 속에서 빛을 발한다. 술을 좋아했던 아버지가 살구꽃과 말놀이 중이시고, 갑자기 문맹이 되어버린 동생의 공백 같은 삶의 낱장들, 어수룩한 친구 종배가 종이.. 2020. 7. 29. [충청타임즈] 박종희, <출가> 시·소설·수필·동화 … 베일 벗은 우리들의 이야기 지역작가들의 출간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시, 소설, 수필, 동시, 동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들의 글은 독자의 공감에 따라 달리 읽힌다. 한 걸음 한 걸음 문학의 길을 내며 걷는 작가들의 책을 소개한다... 2020. 1. 8. [충청타임즈] 김덕근 시집, <공중에 갇히다> 김덕근 첫 시집 ‘공중에 갇히다’ 엽서시동인 김덕근 첫 시집 '공중에 갇히다' 60여편의 시편 담담·섬세·서정적으로 표현 결실을 보는 가을 들녘처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출간도 잇따르고 있다. 지역작가들의 책으로 엽서시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인 김덕근씨의 첫 시집.. 2019.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