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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웅2

[참세상] 조성웅 시집, <중심은 비어 있었다> ‘노동자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출간 조성웅, 『중심은 비어있었다』, 푸른사상, 2020 ‘노동자 시인’ 조성웅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중심은 비어있었다》(푸른사상)가 출간됐다. 조선소 사내하청, 플랜트 배관공 노동자 출신의 조 시인은 그동안 시를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과 저항, 그리고 희망을 기록해 왔다. 이번 시집에서도 노동자의 삶과 투쟁, 그리고 연대와 희망을 조명한다. 이와 함께 어머니의 투병 생활과 하직 때까지의 시간을 먹먹하게 그린다. 이성혁 문학평론가는 작품 해설에서 “한국 프롤레타리아(다중)의 자기 목소리를 독자에게 들려주고 가시화한다. 프롤레타리아의 자기 목소리 역시 그에게는 시다”라며 “그의 시에서 그들은 조정당하고 대의되어야 할 수동적인 객체가 아니라 독립적이고 능동적인 주체.. 2020. 7. 20.
조성웅 시집, <중심은 비어 있었다> 분류--문학(시)​ 중심은 비어 있었다 조성웅 지음|푸른사상 시선 127|128×205×10 mm|160쪽|9,000원 ISBN 979-11-308-1685-2 03810 | 2020.7.15 ■ 도서 소개 노동자의 사랑과 연대의 노래 조성웅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중심은 비어 있었다』가 로 출간되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장에 있으면서 인간다운 삶이 이루어지는 세계를 향한 혁명을 꿈꿔온 시인은 이 시집에서 노동자들의 실정을 생생하게 기록하면서 그 극복을 위한 연대를 추구하고 있다. 한편 어머니의 투병과 이 세상을 하직할 때까지 함께한 시인의 시간은 독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 시인 소개 조성웅(趙誠雄) 1969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시집 『절망하기에.. 202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