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우리집1 [국민일보] 정세훈, <살고 싶은 우리 집> 정세훈 동시집 공단마을 어린이 이야기 “살고 싶은…” 동시집 ‘살고 싶은 우리 집’ 출간 핍진한 공단 마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선사 국내 최초 공단 마을 어린이들을 다룬 동시집 5월 어린이달을 앞두고 정세훈 시인이 국내 최초로 공단 마을 어린이들을 다룬 동시집 ‘살고 싶은 우리 집’(푸른사상)을 출간했다. 눈 닿는 곳마다 고층 아파트 단지가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르고 그곳에서 풍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만 있는 것 같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 한 켠에는 단칸 셋방에서 가난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이 동시집에서 시인은 화려한 거리에서 한 발짝 들어가면 보이는 공단 마을 골목길에 살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용접일 하다가 다친 남편 대신 공장에서 일하다가 손가락을 다친 아줌마, 집.. 2021.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