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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7

[연합뉴스] 방승호, 김남조 시의 정동과 상상 [신간] 버나드 쇼의 문장들 ▲ 김남조 시의 정동과 상상 = 방승호 지음. 지난해 10월 별세한 김남조 시인의 문학세계를 정동이론(Affect Theory)과 상상의 개념을 통해 탐구한 학술서다. 김남조는 기독교적 사랑의 세계와 윤리 의식을 담은 시 1천여 편을 남겨 '사랑의 시인'으로 불렸던 시인이다. 문학평론가인 저자는 고인의 작품 세계에 대해 "모든 존재가 공존하고 상생하기를 희망하는 탈주체적 사유가 김남조 시의 본질"이라고 강조한다. 푸른사상. 296쪽. 연합뉴스, " [신간] 버나드 쇼의 문장들", 김용래 기자, 2024.2.22 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0062500005?input=1195m 2024. 2. 21.
박동억 평론집, <침묵과 쟁론> 분류-- 문학비평, 문학평론 침묵과 쟁론 박동억 지음|푸른사상 평론선 41|153×224×18mm|352쪽 29,000원|ISBN 979-11-308-2133-7 03800 | 2024.2.8 ■ 도서 소개 시의 대화적 가치 : 침묵하는 타자와 시 쓰기의 쟁론 박동억 평론가의 문학평론집 『침묵과 쟁론』이 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세상을 떠난 이, 말을 빼앗긴 이, 혹은 동물들처럼 말할 수 없는 이 등 타자를 향해 말을 건네는 시인의 윤리가 무엇인지, 시는 어떠한 소통 방식이 될 수 있는지를 탐색한다. 시의 대화적 가치라는 큰 주제 속에서 침묵하는 타자와 시 쓰기의 쟁론을 살피고 있다. ■ 저자 소개 박동억 2016년 『중앙일보』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에 당선되며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평론으로 「황.. 2024. 2. 14.
노창수 시조평론집, <논증의 가면과 정신의 허구> 분류--문학평론, 문학비평 논증의 가면과 정신의 허구 노창수 지음|푸른사상 평론선 40|153×224×17mm|440쪽 37,000원|ISBN 979-11-308-2078-1 03800 | 2023.7.28 ■ 도서 소개 한국 현대시조 문학사의 흐름과 서정적 미학 노창수 문학평론가의 시조평론집 『논증의 가면과 정신의 허구』가 으로 출간되었다. 논증적인 비평이 작품의 생명력을 수반할 수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이 평론집은, 현대시조 문학사의 흐름을 짚어봄으로써 장르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조를 감상하는 기쁨을 일깨워준다. ■ 저자 소개 노창수 전남 함평에서 출생하여 조선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현대시학』 시 추천(1973), 『광주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1979), 전국논문 발표대회 최우수상(1.. 2023. 7. 24.
[중앙SUNDAY] 정효구, <파라미타의 행복> [책꽂이] 사용후핵연료 갈등 外 파라미타의 행복(정효구 지음, 푸른사상)=문학평론가인 저자의 다섯 번째 명상 에세이. 에세이라 이름 붙였지만 시와 다를 바 없다. 산스크리트어 ‘파라미타’는 ‘바라밀다’ 혹은 ‘바라밀’, 즉 이 언덕에서 저 언덕으로 건너간다는 뜻이다. 불교 경전을 품에 안고 지내다 보니 절로 쓰인 글이라는 것. 시인은 바람·하늘·바다 같은 것들에서 저 언덕을 본다. 중앙SUNDAY, "[책꽂이] 사용후핵연료 갈등 外", 2021.12.18 링크 : [책꽂이] 사용후핵연료 갈등 外 | 중앙일보 (joongang.co.kr) 2021. 12. 20.
송명희 산문집, <트렌드를 읽으면 세상이 보인다> 분류--문학(산문) 트렌드를 읽으면 세상이 보인다 송명희 지음|푸른사상 산문선 40|147×217×21 mm|320쪽 16,500원|ISBN 979-11-308-1827-6 03810 | 2021.9.30 ■ 도서 소개 인문주의자의 눈으로 바라본 지금, 여기의 트렌드 송명희 문학평론가(부경대 명예교수)의 에세이집 『트렌드를 읽으면 세상이 보인다』가 으로 출간되었다. 지금, 여기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존재로서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사회를 전망하고, 정치 사회적 · 문화적 이슈에 반영된 트렌드를 인문주의자의 눈으로 읽어내고 미래지향적으로 전망한 에세이집이다. ■ 작가 소개 송명희 1980년 『현대문학』으로 문학평론 활동을 시작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경대학교 교수, 부경.. 2021. 10. 12.
[세계일보] 박정선, <존재와 사유> 시대를 통찰하고 사유한 인물들 조명 존재와 사유/박정선/푸른사상/3만원 희귀할 정도로 보기 드문 갈매나무는 큰 나무가 아니다. 중 키의 나무가 땅속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물을 찾아 뿌리를 내린다. 뿌리는 최대한 정제된 물을 찾기 위해 수만 가지 뿌리들, 벌레들, 돌멩이들이 어우러져 있는 땅속으로 뻗어내리며 고행을 감행한다. 그래야 맑은 물을 빨아올려 청정한 진초록 잎을 피워내고, 투명하게 빛나는 새까만 열매를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도 갈매나무처럼 깊은 샘의 정갈한 물을 얻기 위해 어지러운 바람 속을 헤치며 고난의 길을 가는 이들이 있다. 수만 가지 뿌리와 벌레와 돌멩이로 얽혀 있는 땅속 같은 시대를 걸어온 인물들은 불의와 타협을 거부하면서 기꺼이 어려운 길을 가야 했다. 문학과 철학과 사상으로 당.. 2021.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