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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밥문화2

[무등일보] 함진원 시집,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두레밥' 문화로 찾은 삶과 행복 무등 신춘 출신 함진원 시집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출간 욕망과 탐욕 찌든 도시인들 삶 직시 넉넉한 마음 있는 공동체 사회 소망 자본주의는 끝없는 욕망과 탐욕으로 사람들을 멍들게 한다. 욕망은 거짓을 잉태하고 탐욕은 공동체를 파괴했다. 무등일보 신춘문예 출신 함진원 시인이 시집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푸른사상刊)를 펴냈다. 이번 시집에는 총4부 67편의 시편들이 담겨 있다. 시인은 자본주의 체제에 종속되어 끊임없는 욕망과 탐욕에 허우적거리는 도시인들의 삶을 직시하고 그 대안으로 두레밥 문화를 제시한다. 그는 항아리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함께 어울리면서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공동체 사회를 소망한다. 자본주의가 주도하는 교육을 받은 대중들은 소비 세계의 일원이 되기를.. 2023. 3. 23.
[광주매일신문] 함진원,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함진원, 시집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발간 함께 나누며 사는 공동체 이야기…67편 시로 ‘두레밥’문화 제시 항아리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편들이 담긴 책이 발간됐다. 도서출판 푸른사상 시선 170으로 출간된 함진원 시인의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시집이다. 시집은 총 4부 67편의 시편으로 구성돼 있다. 끊임없는 욕망과 탐욕에 허우적거리는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을 직시하는 시인은 나누며 살아가는 삶의 미학을 일깨우며 함께하는 공동체 사회에 대한 소망을 노래한다. 자본주의가 주도하는 교육을 받은 대중들은 소비 세계의 일원이 되기를 희망한다. 자본주의 매체가 전하는 제품을 소유하려고 욕망하는데, 제품 자체보다 제품이 갖는 풍요로운 이미지를 소유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으며.. 2023.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