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2 [남도일보] 백수인, <더글러스 퍼 널빤지에게> [신간]백수인 시인 제2시집 ‘더글러스 퍼 널빤지에게’ 태고의 숨결이 담긴 서정의 노래 백수인 지음/푸른 사상 조선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한 뒤 고향인 장흥 소재 거처에 머물며 창작을 벌여왔던 백수인 시인(67)이 최근 두번째 시집 ‘더글러스 퍼 널빤지에게’를 푸른사상 시선 147번째권으로 펴냈다. 시인의 시선은 고향 집이 자리 잡은 전남 장흥에서부터 두만강 건너까지 무한하게 펼쳐진다. ‘섣달그뭄’, ‘아버지의 방’, ‘고로쇠나무’, ‘풀독’, ‘뜬구름’, ‘민들레 홀씨’ 등 모두 60여 편의 시는 서정과 자연, 유년과 기억, 개성과 보편을 아우른다.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 이야기는 물론, 자연과 역사를 노래하는 시편들에서 뜨거운 서정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표제로 쓰인 더글러스 퍼는 .. 2021. 11. 5. [남도일보] 주영국, <새점을 치는 저녁> 주영국 ‘새점을 치는 저녁’시집 발간 “민중의 애환 담아냈다” 주영국 ‘새점을 치는 저녁’시집 발간 쌀쌀한 가을날 민중들의 애환을 따스하게 위로해줄 시집이 발간됐다. 공군 기상예보관 출신 주영국 시인이 첫 시집 ‘새점을 치는 저녁(푸른사상)’을 펴냈다. 이번 시집은 열심.. 2019.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