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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9

[경북매일신문] 안정오, <세상을 변화시킨 독일인들> 가장 독일적인 사고로 세상을 바꾼 7인의 독일인 ‘세상을 변화시킨 독일인들’ 푸른사상 펴냄·안정오 지음·인문 독일학자 안정오 고려대 교수의 ‘세상을 변화시킨 독일인들’이 푸른사상사의 ‘교양총서 18’로 출간됐다. 안정오 교수는 이 책에서 황제나 교황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서 ‘독일적’인 생각을 가지고 교육, 예술, 철학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해 세상을 변화시켰다고 평가받는 일곱 명의 독일인을 소개한다. 책은 중세 가톨릭교회의 부패를 지적한 마르틴 루터를 시작으로 독일 미술의 진수를 보여준 알브레히트 뒤러, 독일 오페라를 완성한 리하르트 바그너, 19세기 후반 독일을 통일하고 제국을 건설한 오토 폰 비스마르크, 산업화 시대 노동자들의 삶에 주목한 프리드리히 엥겔스 등을 통해 독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살펴.. 2022. 8. 30.
[연합뉴스] 박인기 외, <한글의 최전선,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 재외동포 한글교육의 최전선…'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 출간 20개국 25개 한글학교 교사들의 생생한 교육현장 소개 "한글학교, 민족의 정체성을 가치와 태도로 심어 내는 정신의 도량"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지구촌 한글학교는 재외동포 사회가 스스로 만든 학교다. 마술처럼 펑! 하고 뚝딱 생겨나거나 누군가 지시·감독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 내 자식을 정체성 없는 유령처럼 키우고 싶지 않다는 마음들이 모여 만들었다."(김수진 미국 뉴욕교회 한글학교 교장) "재정이 열악해 현지 정규학교 건물을 빌려 셋방살이하는데 수업 후 창문을 제대로 안 닫아서 도둑이 들었다며 쫓겨나는 설움을 겪으면서도 교육을 멈출 수 없었다. 26년간 9번 이사를 했다. 그 와중에도 교육에 매진해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세계.. 2022. 8. 29.
[연합뉴스] 안정오, <세상을 변화시킨 독일인들> [신간] 지그문트 바우만·세상을 변화시킨 독일인들 ▲ 세상을 변화시킨 독일인들 = 안정오 지음. 가장 '독일적'인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바꿨다고 평가받는 7명을 조명한 책. 독어학을 전공한 저자는 황제나 교황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서 예술, 철학, 교육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며 주어진 세상을 변화시키려 한 독일인을 소개한다. 책은 중세 가톨릭교회의 부패를 지적한 마르틴 루터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1517년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 소속의 마르틴 루터는 교황 레오 10세의 면죄부 판매에 대해 95개 조항 반박문을 발표하며 문제점을 지적했고 이는 종교 개혁의 물꼬를 텄다. 이 밖에도 독일 오페라를 완성한 리하르트 바그너, 독일 미술의 진수를 보여준 알브레히트 뒤러, 산업화 시대 노동자들의 삶에 주목한 프.. 2022. 8. 23.
[새전북신문] 박인기 외, <한글의 최전선,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 지구촌 곳곳에서 한국문화의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다 '한글의 최전선,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지은이 박인기 , 김봉섭, 출판 푸른사상)'는 세계 곳곳에서 한국문화의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책이다. 낯선 이국에서 오직 사명감으로 모국어를 지키고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들은 스스로를 ‘21세기 독립군’이라 부른다. 타국에서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바친 그들의 헌신은 그만한 평가를 받기에 부족하지 않다. 글로벌 시대라는 오늘날, 한국인들이 세계를 무대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그 근저를 들여다보면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아픈 역사적 궤적이 보인다. 세계 각지의 한인 커뮤니티마다 고단한 생.. 2022. 8. 19.
[재외동포신문] 박인기 외, <한글의 최전선,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 [신간] 한글의 최전선,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 박인기·김봉섭 엮음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한글의 최전선,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푸른사상사)가 출간됐다. 국어교육학자 박인기 경인교대 명예교수와 재외동포재단 전문위원 김봉섭 박사가 25명의 한글학교 교장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낯선 이국에서 오직 사명감으로 모국어를 지키고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들은 스스로를 ‘21세기 독립군’이라 부른다. 타국에서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바친 그들의 헌신은 그만한 평가를 받기에 부족하지 않다. 글로벌 시대라는 오늘날, 한국인들이 세계를 무대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그 근저.. 2022. 8. 12.
[에듀프레스] 박인기, <언어적 인간 인간적 언어> [신간] 박인기 교수의 ‘언어적 인간 인간적 언어’ 인간은 무엇으로 정신적 자아를 드러내는 활동을 하는가.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활동 없이 어떻게 내 안에 있는 정신을 밖으로 표상할 수 있겠는가. 타자와 관계를 맺고, 공동체와 함께 상관하며 수행하는 언어 활동에서 끝없이 확장되어가는 언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언어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인간의 자리에서 살피며 언어 없이 살 수 없는 인간을 볼 때 우리는 ‘언어적 인간’을 이해한다. 또한, 인간의 언어는 그냥 단순한 도구가 아니다. 언어는 인간의 앎의 형성에 작용하고, 앎의 확장에 가담하고, 앎의 전이를 촉진한다. 밖으로 발화된 것만이 언어가 아니다. 그 영토는 넓고 역동적이다. 인간의 존재를 중심에 놓고 언어의 작용을 살필 때 얻을 수 있는 통찰이.. 202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