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백애송, <이성부 시에 나타난 공간 인식>

이성부 시인의 삶·문학세계 조명

 

광주대 백애송씨연구서 출간

  

 

광주 출신 시인 이성부(1942∼2013)의 삶과 문학세계를 조명한 책이 출간됐다.

광주대학교 강사인 백애송 씨가 펴낸 ‘이성부 시에 나타난 공간 인식’(푸른사상)은 시인의 시세계를 조망한 연구서다.

백 씨는 이성부의 시를 ‘공간’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그만큼 인간의 삶과 밀착된 기본적인 터전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기제다.

저자는 원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인이 공간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들여다본다. 그 결과 이성부의 시의 공간은 순환과 공동체에 속한다고 파악한다. 또한 시인의 고향인 광주, 어머니, 무등산, 넓은 들, 집, 전라도 등의 공간은 그의 실제 경험과 함께하면서 ‘희망’을 내포한다고 본다.

책에는 원전이 다른 작품에 대한 사실 확인과 시인의 연보가 구체적으로 기술돼 부록으로 첨부돼 있다.

백 씨는 “이성부 시에서 공간은 그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시를 끌고 가는 핵심적인 주제”라면서 “이성부 시에 대한 논의가 앞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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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2016.07.25/박성천 기자 skypark@

출처 :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46937240058250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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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소개해드린적 있는 백애송 선생님의 『이성부 시에 나타난 공간 인식』이

 

광주일보에서 소개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책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