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쪽|값 8,800원|2015.12.5
도서 소개
시인 이상백의 신작 시집 『밥풀』이 푸른사상사에서 <푸른시인선 2>로 출간되었다.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응시에서 비롯된 자기 반성이 점점 넓은 영역으로 확대되어 우리 주변의 사물과 현실을 날카롭게 파헤치지만, 그러면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어두운 구석을 구석구석 밝히는 따뜻한 정서를 잃지 않는, 아름다운 시집이다.
시인 소개
이상백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가톨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시문학』에 김남조 시인 추천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물의 여행』 『나의 어린 왕자』 『바람풀이』 『슬픔, 그것은 너를 만나기 전의 일이었다』 『미술시간』 등이 있다.
차례
시인의 말
제1부
중독 / 내력 / 태풍 / 밥풀 / 이쯤에서 만난다면 / 청국장 / 그쪽 / 3cm / 문득 / 어느 날 / 암각화 / 해후 / 우물 / 제삿날 / 어제의 집을 나서며 / 아버지 신발
제2부
맞수 / 걸어 다니던 소문 / 재건축 해산 일지 / 재개발 / 말줄임표 / 미생 / 갑론을박 / 난중일기·2014 / 대설 특보 / 푸른 기억 / 임상 보고서·1 / 임상 보고서·2 / 임상 보고서·3 / 임상 보고서·4 / 임상 보고서·5 / 임상 보고서·6 / 임상 보고서·7
제3부
정상에서 / 점 / 봄 비늘 / 슬픔 / 비행기에서 / 자연 염색 / 맨발 / 老교수의 강 / 老변호사의 강연 / 老교수의 강연 / 침향 / 허기 / 지금 / 불광천을 걸으며 / 함께 가는 길 / 내일에게 가는 길 / 태산에서 / 귀거래사
제4부
민들레 아리랑 / 수요 아리랑 / 바이칼 편지 / 스크랩 / 당신들의 조국 / 군함도에서 그림자 찾기 / 시간 여행 / 우리 사랑 / 아리랑 아라리요 / 관계·10 / 관계·11 / 관계·12 / 관계·13 / 관계·14 / 관계·15 / 관계·16
■ 작품 해설:자아 성찰과 대상 끌어안기― 송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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