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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간행도서

박종홍, <소설 비평의 다원성>

by 푸른사상 2015. 8. 18.

 

 

 

 

1. 도서소개

다양한 비평의 층위로 만나는 소설문학

 

박종홍 교수의 소설비평의 다원성<푸른사상 학술총서 31>로 출간되었다. 문학작품을 해석하고 평가하는 데에는 구조주의, 형식주의, 심리주의, 역사주의 등 다양한 비평의 방법론이 있다. 그러나 어떤 것이 최선이라고 우열을 따질 수는 없다. 다양한 방법마다 제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고, 비평의 목적과 시기, 대상에 따라 적합한 방법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의 저자는 소설비평의 방법론을 작품, 작가, 역사, 신화, 여성의 다섯 가지 층위로 나누어 제시하고, 각각의 방법론에 따른 실제의 비평문들을 소개하였다.

2. 도서목차

1장 소설비평의 다원적 층위

 

2장 작품 층위의 비평

김동인 소설의 일원묘사

1. 머리말

2. ‘일원묘사의 개념

3. ‘반영적 일원묘사에 의한 참사랑 추구

4. ‘보고적 일원묘사를 통한 운명에의 도전

5. 맺음말

김말봉 밀림의 대중 소통 전략

1. 머리말

2. ‘주석적 서술자의 적극적 개입

3. ‘보고적 서술의 우위

4. 맺음말

최명익 소설의 초점화양상

1. 머리말

2. ‘내적 초점화를 통한 지식인의 자기 성찰

3. ‘제로 초점화를 통한 민중 여성의 비애 폭로

4. 외적 초점화를 통한 민중 여성의 생존 의지 부각

5. 맺음말

 

3장 작가 층위의 비평

김동인의 욕망 중개자

1. 머리말

2. ‘독립자존에의 욕망과 중개자 김대윤

3. 일탈적 영웅에의 욕망과 중개자 이광수

4. 맺음말

최서해 소설의 모성 고착

1. 머리말

2. 유년기의 성장 환경과 모성 고착

3. 모성에의 집착

4. 부성의 거부

5. 가학적 반항

6. 맺음말

이상, 다중 주체의 정사욕망

1. 머리말

2. 주체의 해체 양상

3. 다중 주체의 정사욕망을 통한 예술 지향

4. 맺음말

 

4장 역사 층위의 비평

이인직 소설의 문명개화론

1. 문제 제기

2. 봉건 권위의 실추에 따른 금력의 위세

3. 외국 유학을 통한 국민 계몽

4. 계몽 의식의 변질에 따른 전망의 중단

5. 결어

홍명희 임꺽정양가성

1. 머리말

2. 신분의 양가성

3. 성격의 양가성

4. 홍명희의 양가적 시각

5. 맺음말

역사소설의 발생 동인별 세 양상

1. 머리말

2. 연의적 동인의 역사소설

3. 상업적 동인의 역사소설

4. 민중 자각적 동인의 역사소설

5. 맺음말

 

5장 신화 층위의 비평

원형의 전설의 죽음과 재생

1. 머리말

2. 이장의 남북한 편력과 희생 제의

3. 근친상간에 의거한 낙원 지향 의식

4. 동굴 체험을 통한 죽음과 재생

5. 맺음말

광장의 낙원 회귀

1. 머리말

2. 접신적 존재의 낙원 회귀

3. 재생한 두 갈매기의 낙원 인도

4. 낙원 회귀 지향의 이유

5. 맺음말

오발탄의 귀향 욕망

1. 문제 제기

2. 실향 세계의 비정함 폭로

3. 상징적 죽음을 통한 귀향 욕망의 실현

4. 맺음말

 

6장 여성 층위의 비평

신여성 작가의 신정조론

1. 머리말

2. 김명순의 이상적 연애 추구

3. 나혜석의 회계적 연애 지향

4. 맺음말

여성 소설의 이중성

1. 머리말

2. 인맥의 반어적 가정 복귀

3. 연지의 희화적 해결 보류

4. 혼명에서의 양가적 사회 진출

5. 맺음말

백신애 소설의 집 떠남

1. 문제 제기

2. 짧은 집 떠남을 통한 사회 진출의 모색

3. 오랜 집 떠남을 위한 신념의 확인

4. 집 떠남에 따른 백신애 소설의 위상

5. 맺음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3. 저자소개

 

 

박종홍

경남 밀양에서 출생하여 경북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동인연구(1982), 일제강점기 한국역사소설연구(1991) 등의 현대소설에 관한 논문을 다수 발표하였으며, 한국근대소설논고(1990), 현대소설원론(1993), 현대소설의 시각(2002) 등의 저서가 있다. 현재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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