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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미디어서평

[문학뉴스] <계간 2021 푸른사상 가을호(통권 37호)>

by 푸른사상 2021. 9. 29.

 

‘푸른사상’ 가을호, 장애인문학 특집으로 다뤄
“장애예술인 참여확대 실천한 모범 사례”

[문학뉴스=윤지현 기자] 문학지 <푸른사상> 2021년 가을호(통권 37호)에 장애인문학이 특집으로 실렸다.

이번 가을호에는 장애인문학의 이해를 돕고자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대표가 장애인문학의 의미와 역할, 문학을 통한 장애인 인식 변화 등 장애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에 대한 글을 개재했다.

또한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강남국(수필가), 김효진(동화작가), 손병걸(시인), 신홍윤(팟캐스터), 차희정(경희대 외래교수) 등의 좌담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장애인문인 김미선, 김옥종, 박한라, 설미희, 이상국, 이지담, 정연수, 조은영, 최동일, 최명숙, 한상식 등의 시와 이태정의 시조, 김이삭의 동시를 독자들에게 선보여 장애인문학을 감상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예술적 인식과 열악한 환경을 고민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영화제의 현황을 탐구한 허혜정 숭실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과 교수의 문학론도 볼 수 있다.

<푸른사상>을 발행하는 맹문재 교수는 “장애예술인지원법 시행에 작은 불씨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인문학에는 많은 의미와 가치가 있어서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평했다.

한편 ‘장애예술인지원법’ 제10조(장애예술인의 참여 확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방송, 영화, 출판, 전시, 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에 장애예술인의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문학뉴스, "‘푸른사상’ 가을호, 장애인문학 특집으로 다뤄", 윤지현 기자, 2021.9.28

링크 : http://munhaknews.com/?p=53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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