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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미디어서평

[넥스트데일리] 노은희 <우아한 사생활>

by 푸른사상 2018. 5. 30.



노은희 작가 우아한 사생활’, ‘푸른사상 소설선 18’로 출간..

죽음에 대한 미학적 성찰

 

 

따뜻한 배려가 담긴, 죽음에 대한 미학적 성찰을 다룬 노은희 작가의 소설집 우아한 사생활푸른사상 소설선 18’로 출간됐다.

 

우아한 사생활에는 죽음 이후에 무엇이 남는가의 문제를 남은 사람들의 의식이나 삶을 통해 보여주는 11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죽은 자와 남은 자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에는 그러나 인간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담겨있다.

 

우아한 사생활에는 한 편 한 편마다 죽음이 도사리고 있다. 죽음의 충격에 강타당하고, 받아들이고, 견디고, 외면하고, 잊어버리며 살아가야 하는 남은 자들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지며 독자에게 죽음에 대해 깊이 숙고하게 한다. 또한 죽음과 바싹 붙어 있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하게 한다.

 

문학평론가 이자 전기철 숭의여대 교수는 노은희 작가의 소설집은 남은 사람들의 시각에서 죽음의 문제를 바라보는, 혹은 죽음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작가는 죽음 자체를 다루기보다 죽음 이후의 문제, 혹은 죽음 주변의 문제를 다룬다. 죽음 이후에 나타나는 현상, 혹은 죽음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삶을 바라보기 위해서 작가는 여러 죽음의 경우를 보여줄 뿐 죽음 그 자체를 다루지는 않는다. 작가는 죽음을 실존적인 문제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라며 따라서 작가는 죽음을 삶의 과정으로 대타자화하여 타자의 죽음에 대응하는 주체의 삶의 문제를 냉정하게 추적한다. 그에게 죽음은 삶의 연속성 속의 한 지점 정도이다. 그만큼 작가는 타자의 죽음을 주체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그 죽음은 한 인물의 삶의 일부가 된다고 말했다.

 

노은희 작가의 소설집은 남은 사람들의 시각에서 죽음의 문제를 바라보는, 혹은 죽음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작가는 죽음 자체를 다루기보다 죽음 이후의 문제, 혹은 죽음 주변의 문제를 다룬다. 죽음 이후에 나타나는 현상, 혹은 죽음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삶을 바라보기 위해서 작가는 여러 죽음의 경우를 보여줄 뿐 죽음 그 자체를 다루지는 않는다. 작가는 죽음을 실존적인 문제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따라서 작가는 죽음을 삶의 과정으로 대타자화하여 타자의 죽음에 대응하는 주체의 삶의 문제를 냉정하게 추적한다. 그에게 죽음은 삶의 연속성 속의 한 지점 정도이다. 그만큼 작가는 타자의 죽음을 주체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그 죽음은 한 인물의 삶의 일부가 된다.

 

노은희 작가는 2003년에 근로예술제 소설 부문에 작품이 당선됐고 능력중심사회구현 교육인적자원부 총리상을 받았다. 2008년에 개천문학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13년에 호국문예 국방부장관상, 2016년에 만해상(대한민국 국회의장상), 2017년에 교정문예 소설 부문 법무부장관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세명일보신춘문예에 당선됐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경기수필가협회 회원으로 있으며, 경기문화재단과 충북문화재단에서 창작지원금을 수혜 받았다.

 

 

-넥스트데일리, 유지철 기자, 2018.5.28.

링크 http://www.nextdaily.co.kr/news/article.html?id=201805288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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