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식 ‘바다로 간 공룡’, 올해의 좋은 동시집 선정
한국동시문학회가 선정한 ‘2018 올해의 좋은 동시집’에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조시인 겸 아동문학가인 박영식씨의 ‘바다로 간 공룡’이 선정됐다.
24일 한국동시문학회에 따르면 ‘올해의 좋은 동시집’으로 박씨의 작품을 포함한 12권의 동시집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집은 올해 발간된 동시집 중 접수된 55권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바다로 간 공룡(박영식·소야) △무릎의자(김동억·아침마중) △바글바글 무지개 마트(서향숙·푸른사상) △봄 갈대 숲(조두현·소야) △브이를 찾습니다(김성민·창비) △상상도 못했을 거야!(강지인·꿈바라기) △새싹 감별사 모집(이봉직·섬아이) △쓰레기통 잠들다(박혜선·청년사) △얼굴에 돋는 별(문성란·소야) △올레야 오름아 바다야(박소명·섬아이) △쥐눈이 콩은 기죽지 않아(이준관·문학동네) △해를 안고 오나봐(이화주·소금북)등이 뽑혔다.
한국동시문학회는 ‘2018 올해의 좋은 동시집’에 선정된 시집들이 독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2018 올해의 좋은 동시집’ 인증마크를 만들어줬다.
박영식씨는 현재 울산아동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8월 첫 동시집 ‘바다로 간 공룡’을 출간해 추천도서로도 선정돼 아동문학계에서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기 있다.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 박씨는 제9회 청구문화제 동시 대상, 제101회 월간문학 신인상 동시 당선, 제22회 새벗문학상 수상, 제5회 푸른문학상 수상, 제12회 공무원문예대전 동시 국무총리상, 제6회 울산아동문학상 등을 수상 했으며 현재 서재 ‘푸른문학공간’에서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시상식은 내년 2월 3일 오후 3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가질 예정이다.
- [뉴스1] 이상문 기자 20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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