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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소식

'우당 이회영 선생' 순국 85주기 추모식 및 장학금 전달식

by 푸른사상 2017. 11. 10.

 

 

 

 

일제강점기, 한국의 교육인, 사상가이자 위대한 독립운동가 중 한분이셨던

우당 이회영 선생님의 순국 85주기 추모식 및 장학금 전달식

오는 11월 17일(금요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위의 초대장 이미지 참고하시어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이회영(李會榮, 1867년 음력 317(양력 421) ~ 19321117)은 

대한제국의 교육인, 사상가이자 일제 강점기의 한국의 아나키스트 계열의 독립운동가이다.

 

장훈학교, 공옥학교에서 교편을 잡다 신민회의 창립 멤버였고, 서전서숙을 설립하였으며 일가 6형제와 함께 유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를 설립, 독립군을 양성과 군자금 모금 활동을 했다. 그 뒤 신흥무관학교가 일제의 탄압으로 실패하자, 상하이에서 아나키즘 사상에 심취하였으며 1928년 재중국조선무정부공산주의자연맹, 1931년 항일구국연맹 등의 창설을 주도하였으며 국내외 단체와 연대하여 독립운동을 하였다.

[출처: 위키백과]

 


 

푸른사상 소설선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인 박정선 선생님의 장편소설백 년 동안의 침묵

바로 우당 이회영 선생님을 주인공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입니다.

이회영 선생님을 포함해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치신 독립운동가 분들의 희생을 평생 기억하길 바라며,

올해가 끝나가는 겨울, 그 분들의 이야기를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도서 소개

 

백 년 동안의 침묵은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한 독립운동가 이회영을 주인공으로 그의 삶의 족적을 발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소설화한 작품입니다. 일제 식민지 시대, 그 암울한 시간 속에서 신민회와 광복군을 길러낸 신흥무관학교의 설립 주역인 이회영의 인간미와 조국애에 다시금 주목하게 합니다.

 

 저자 소개

 

박정선

저자 박정선은 1987년 시조(문학정신)로 문단생활을 시작하여 90년대 후반부터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단편 내일 또 봐요가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영남일보문학상을 받았다. 중편 표류로 심훈문학상을 받았다. 중편 참수리 357로 해양문학상대상(서울)을 받았다. 경장편 남태평양엔 길이 없다로 한국해양문학상(부산)을 받았다. 2006년 장편 수남이가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수혜를 받았다. 시조문학상인 성파시조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작품으로 장편 수남이가 있고, 소설집으로 변명, 표류, 와인파티, 내일 또 봐요등이 있다. 시집으로 바람 부는 날엔 그냥 집으로 갈 수 없다, 우리 절반만 이야기 하자, 저 하찮은 나무에서도 새가 운다, 까만 씨앗 속에 눈물이 고여, 겨울꽃이 있다. 장편서사시집 독도는 말한다와 부산역사 연재 뿌리가 있다. 에세이집 고독은 열정을 창출한다와 평론집 사유의 언덕에는 꽃이 핀다가 있다. 사서로 부산정보대학30년사, 대연교회100년사, 구평복지교회사외 다수가 있다. 명진초등학교 교가를 지었다.

 

 추천의 글

 

인간해방과 조국 광복을 위해 온 생명과 재산을 다 바쳤던 우당 이회영의 생애가 어둠 속에 묻혀 있었던 것 자체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종 이유를 극명하게 말해준다. 이제 소설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우리 곁에 다시 살아오는 이회영을 통해 지금 우리의 삶은 정상궤도를 걷고 있는지 되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 이덕일(역사평론가,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끝까지 책을 놓지 못했다. 빈틈없는 디테일과 드라이하면서도 빠른 호흡의 거침없는 문장이 바짝 긴장을 몰아 부친다. 시작과 끝의 여운도 돋보인다. 불꽃같은 박 작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꼈다.

- 김정자(문학평론가, 전 부산대 교수)

 

역작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소설적 재미를 만날 수 있다. 까다로운 서사임에도 연결구조가 탄탄하고 자연스럽다. 장편으로서는 취하기 힘든 머리와 꼬리를 휘어잡는 구성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것도 장점이다. 역시 스케일이 큰 작가이다.

- 송명희(문학평론가, 부경대 교수)

 

오랜만에 뜻깊은 책을 읽었다. 소설로 만난 선생이 마치 살아 숨 쉬는 듯 가까이 느껴졌다. 선생의 전율하도록 뜨거운 혼이 애국이 실종된 이 시대를 흔들어 깨워주리라 믿는다.

- 이상면(시인, 서울대 국제법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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