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집2 [교수신문] 강성위,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 “한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가(詩歌)” 인터뷰_『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푸른사상 | 320쪽) 쓴 강성위 박사 “약은 우리의 육신을 치유해주는 시이고, 시는 우리의 영혼을 치유해주는 약이다.” “한시 연구자는 반드시 창작자 입장에 설 수 있어야 한다.” “비애는 어쩌면 사라지는 것들이 남기는 여운” 지난 18일,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의 저자 강성위 박사(서울대 중어중문학과)를 만나러 가다가 이 문장에 빠져 약속 장소인 구로디지털역을 그냥 지나쳤다. 강 박사는 조지훈(1920∼1968)의 「낙화」를 한시(漢詩)로 옮겼고, 한역 노트에서 이같이 표현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왠지 모를 슬픔이 묻어난다. 강 박사가 『한시로 만나는 한국 현대시』를 쓴 계기는 신석정(1907∼1974)의 시 「.. 2022. 7. 26. 고병익, <여락헌 한시초> 여락헌 한시초 고병익 지음|강성위 옮김|고혜령 엮음|152×215×24mm|288쪽 22,000원|ISBN 979-11-308-1432-2 03810 | 2019.5.19 ■ 도서 소개 탁월한 식견으로 생을 관조한 고병익 박사의 유고집 전 서울대 총장 고병익 박사의 두 번째 한시집인 녹촌사화집 『여락헌 한시초』가 <푸른사상 창작 .. 2019.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