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1 [한라일보] 홍성운, <버릴까> 소소한 풍경에 외면 못하는 이 땅의 현실 제주 홍성운 신작 시조집 '버릴까' 그가 써놓은 시처럼, '사람은 시 한 구절에 눈물 괼 때' 있다. 수다하지 않아도 몇 줄의 그 문장에 얼어붙은 심장이 움직인다. 그의 이번 시 작업은 번다한 사람 살이에 무슨 시냐고 묻는 이들에게 답하는 여정 같.. 2019.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