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한글학교스토리1 [연합뉴스] 박인기 외, <한글의 최전선,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 재외동포 한글교육의 최전선…'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 출간 20개국 25개 한글학교 교사들의 생생한 교육현장 소개 "한글학교, 민족의 정체성을 가치와 태도로 심어 내는 정신의 도량"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지구촌 한글학교는 재외동포 사회가 스스로 만든 학교다. 마술처럼 펑! 하고 뚝딱 생겨나거나 누군가 지시·감독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 내 자식을 정체성 없는 유령처럼 키우고 싶지 않다는 마음들이 모여 만들었다."(김수진 미국 뉴욕교회 한글학교 교장) "재정이 열악해 현지 정규학교 건물을 빌려 셋방살이하는데 수업 후 창문을 제대로 안 닫아서 도둑이 들었다며 쫓겨나는 설움을 겪으면서도 교육을 멈출 수 없었다. 26년간 9번 이사를 했다. 그 와중에도 교육에 매진해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세계.. 2022.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