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한국현대소설학회, <2021 올해의 문제소설>
현대문학 가르치는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문제소설' 한국현대소설학회 소속 교수 350명이 지난해 문예지에 발표된 중·단편소설 가운데 주목되는 문제작 12편을 골라 엮은 ‘2021 올해의 문제소설’(푸른사상 펴냄)이 출간됐다. 한국현대소설학회는 현대소설을 전공하고 강의하는 교수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연구학회로, 매년 ‘올해의 문제소설’을 발간해 한국 문단이 거둔 소설적 성과를 정리해 왔다. 학회는 ‘2021 올해의 문제 소설’로 김숨의 ‘철(鐵)의 사랑’, 김의경의 ‘시디팩토리’, 김지연의 ‘굴 드라이브’, 김초엽의 ‘오래된 협약’, 백수린의 ‘흰 눈과 개’, 서이제의 ‘그룹사운드 전집에서 삭제된 곳’, 서장원의 ‘망원’, 이유리의 ‘치즈 달과 비스코티’, 임현의 ‘거의 하나였던 두 세계’, 장류진의 ‘펀펀..
2021.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