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해방1 [세계일보] 박정선, <순국> 이만석 재산 독립운동에 쏟아부은 이석영의 조국애 순국 상, 하 전 2권- 삼한갑족 익명의 독립운동가 이석영/박정선/푸른사상/각 2만원 조선시대 삼한갑족은 명문거족의 가문이다. 세도를 누리다 이름없이 사라져간 명문가는 많지만 이 시대에 존경받을 만한 가문은 그리 흔치 않다. 오늘날 이석영 집안을 기억하는 이는 거의 없다. 중견 작가 박정선이 이석영의 동생인 우당 이회영의 독립운동을 그린 소설 ‘백 년 동안의 침묵’에 이어, 이번에는 이석영에게 초점을 맞추어 그들 형제애와 조국애를 드러낸다. 이석영은 우당 이회영의 형님이다. 석영은 구한말 고종 때 영의정을 지낸 이유원의 양자로 출계했다. 경술국치의 한일합방이 체결되자 석영, 회영 형제를 비롯한 집안의 가솔들은 일본공사관의 회유정책을 뿌리치고 만주로 갔다. .. 2020.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