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지윤 외, <구름 사이로 빛이 보이면 : 2023 오늘의 좋은 시>
『2023 오늘의 좋은 시』 “2023년 우리 사회 곳곳에 빛을 던지는 시들” 2022년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들 가운데 문학평론가 3인이 선정하고 해설한 『구름 사이로 빛이 보이면 : 2023 오늘의 좋은 시』(김지윤·맹문재·오연경 엮음)가 푸른사상사에서 출간되었다. 72명의 시인은 코로나19, 자본주의, 도시, 노동, 전쟁 등 시대의 고통과 불안을 적극적으로 담아내어 어두운 우리 사회 곳곳에 불을 밝히고 있다. 우리 시단의 흐름을 반영한 이 선집은 한국문단의 오늘과 내일을 가늠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2년에 발간된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들 가운데서 72편을 선정해 수록한다. 코로나19, 자본주의, 도시, 기후 변화, 노동, 전쟁, 가족, 가난, 민족, 시 쓰기 등의 제재가 주목된..
2023.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