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시2 이태주 옮김, <원문과 함께 읽는 셰익스피어 소네트>(개정판) 분류-- 문학(시), 영문학, 영시 원문과 함께 읽는 셰익스피어 소네트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이태주 옮김|145×210×21mm|340쪽|25,000원ISBN 979-11-308-2168-9 03840 | 2024.8.27 ■ 도서 소개 거장 셰익스피어가 남긴 불멸의 사랑 시편 영문학자이며 공연예술평론가인 이태주 교수가 번역한, 셰익스피어의 영원한 고전 『소네트』가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셰익스피어의 154편 소네트가 원문과 함께 실렸고, 번역자가 직접 선택한 명화가 곁들여져 시를 읽는 감동을 배가시킨다. ■ 저자 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년 태어나서 1616년 타계한,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극작가이다. 그는 ‘무덤 없는 기념비’요, ‘시대를 초월한 정신’이며 ‘21세기 글로벌 문화의 상징.. 2024. 8. 26. [교수신문] 샤를 보들레르(유혜림 옮김), <악의 꽃> 원망의 ‘여행’부터 무한한 ‘상승’까지…작품과 하나 된 시인 서평_『악의 꽃』 샤를르 보들레르 지음 | 유혜림 옮김 | 푸른사상 | 400쪽 우울·불행의 시인, 그의 주장을 존중하며 작품에 접근 인생은 비관적이었으나 소외된 것들에 대한 연민 느껴 “어느 날 아침 우리는 떠난다, 머리는 불꽃으로, / 마음은 원한과 씁쓸한 원망으로 가득한 채,” 최근 푸른사상에서 번역 출간된 샤를 보들레르(1821∼1867)의 『악의 꽃』(1857)에 나오는 시 「여행」의 한 구절이다. 우리 모두는 여행자이다. 다들 어딘가로 떠나는데 마음엔 원한과 원망이 가득하다. 가수 임재범은 「여행자」에서 “버티는, 이 시간의 끝에 / 뭐든 되지 못하고 사라질까봐”라고 노래한다. 원한과 원망은 스스로를 향하는 것이 아닐까. 방송인 조승.. 2022.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