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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시집2

[충청일보] 하재영, <낯선 여행지의 몸무게> 하재영 시인 '낯선 여행지의 몸무게' 출간 1988년 충청일보 신춘문예 동화 출신 남아메리카의 아름다운 풍경 담아내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시를 맞으러 떠난/ 남아메리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시는/ 송이송이 함박눈처럼 소담하게/ 별 쏟아지는 화안함으로// 그것들/ 한 아름/ 품에 두었기에/ 행복한 여행이었다' - 시인의 말 충북 청주 오송읍 출생인 하재영 시인(63)이 기행 시집 '낯선 여행지의 몸무게'(푸른사상)를 최근 출간했다. 남아메리카라는 낯선 장소로 떠난 시인은 그 곳의 길 위에서 조금씩 삶과 세계의 본질에 다가갔다고 한다. 잉카 문명이 번성했던 페루의 마추픽추, 하늘을 거울처럼 비추는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세상 남쪽 끝 아르헨티나의 우수아이아, 그리고 칠레.. 2020. 8. 12.
[경북매일신문] 하재영, <낯선 여행지의 몸무게> 코로나 시대 詩로 떠나는 남미여행 인터뷰▷▷▷ 포항 중진 시인 하재영 수려한 자연풍경·사람들 오롯이 담아 등단 30년 만에 새 시집 펴내 “힐링·삶의 동기 느끼는 시간됐으면” 포항의 중진 시인 하재영은 ‘시의 호수에 배를 띄워’치열한 작가정신으로 끊임없이 항해하고 있는 시인이다. 그는 큰 문학이란 무엇인가, 그것을 화두로 시와 면벽 수행하듯 늘 시를 끌어안고 있는 시인으로 많은 체험과 시적 영감, 기교를 활용해 시를 쓰고 있다. 그가 최근 등단 30년 만에 새로운 시집을 펴냈다. ‘낯선 여행지의 몸무게’(푸른사상)라는 제목의 이번 시집은 그의 시적 상상력과 창작 과정을 눈여겨 볼만하다. 남아메리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여행하면서 쓴 기행시로 여행지의 수려한 자연 풍경과 사람들 삶.. 202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