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2 [교수신문] 전형재, <세계사 속의 서양 연극사> 세계사 속의 서양 연극사 전형재 지음 | 푸른사상 | 247쪽 공연예술 연구자인 전형재 교수의 『세계사 속의 서양 연극사』가 〈푸른사상 예술총서 28〉로 출간되었다. 서양 연극사의 흐름을 세계사와 함께 시대별로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연극의 특징이 유지 및 변화해 온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탄탄한 구성으로 집필한 연극 기초 입문서이다. 수천 년간 유지되고 발전되어온 연극이라는 장르는 오늘날 다양한 국면으로 분화되고 있다. 특히 21세기를 맞아 예술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융합함으로써 장르 간 경계를 허물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새로운 연극적 패러다임을 맞아 연극사를 공부하는 일은 고대부터 전해져 내려온 연극적 유산을 토대로 새로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원천이 되어준다... 2021. 10. 15. [세계일보] 김장수, <체코 역사와 민족의 정체성> 체코 지배하던 오스트리아가 무너진 이유 "국민적 동의 없는 일방적 통치 정책의 실패" 체코 역사와 민족의 정체성/ 김장수/ 푸른 사상/ 2만2000원 ‘체코 역사와 민족의 정체성’(푸른 사상)은 중부유럽에 위치한 체코의 기원부터 현재의 체코 공화국의 등장까지 내용을 다룬다. 저자이자 역사학자인 김장수 교수에 따르면 체코의 역사는 프르제미슬 왕조의 보지보이 1세(867~94년) 때 시작했다. 이 왕조의 오카타르 2세(1253~78)는 적극적인 영토확장을 추진했고, 교황과 신성로마제국 내 제후들은 체코의 팽창주의에 반감을 표출했다. 특히 오카타르 2세 대신 신성로마제국 황제로 추대된 합스부르크 가문 출신 루돌프(1273~91)와 충돌은 1278년 모라프스케폴레에서 벌어진 전투로 발화했다. 여기서 루돌프에 굴.. 2020.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