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간본1 [강원도민일보] 박인환, <선시집> 박인환 첫 시집 66년만 초판본 복간 ‘선시집’ 1955년 디자인 복원 시인 생전 발간한 유일한 시집 한국 모더니즘 시 운동을 주도한 인제 출신 박인환 시인의 첫 시집이자 생전 발간된 유일한 시집인 ‘선시집’이 초판 복간본으로 나왔다. 1955년 시집이 간행된 지 66년 만이다.초판본 디자인으로 복원된 이번 시집은 세로쓰기와 우측넘김 방식도 그대로 사용해 당시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맹문재 시인의 ‘시어 풀이’를 첨부해 어려운 시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명동백작’으로 불리던 박인환 시는 ‘목마와 숙녀’,‘세월이 가면’ 등이 유명하지만 그 외의 작품들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때문에 요즘 독자들이 박인환 시의 진면목을 다시 볼 수 있는 자료로도 평가된다. 온몸의 언어로 노래.. 2021. 8. 17. 이전 1 다음